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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8 23:46
[정보] U-13 대표팀, 일본에 4-2 승...교류전 1승 1무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706  



U-13 대표팀이 일본 U-13 대표팀과의 한일교류전 2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3 대표팀이 일본과의 교류전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U-13 대표팀은 17일 오후 일본 오이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일본 U-13 대표팀과의 한일교류전 제 2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전후반 각각 40분씩 진행된 이 경기에서 한국은 조진호(금산중)의 멀티골을 비롯해 장인호(사하중), 안지만(서울오산중)이 각각 한 골씩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제 1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무승부였다.

한국의 기세는 거침없었다. 전반전에만 세 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장인호가 상대 패스를 인터셉트한 뒤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선제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6분에는 조진호가 상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슈팅해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조진호는 전반 24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일본은 전반 26분 케이타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일본도 악착같이 따라 붙었다. 한국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리고 난 뒤, 일본은 2분 만에 추격골을 터뜨렸다. 케이타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5분에는 일본의 타이라가 중거리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36분 안지만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본은 추격 의지를 잃었고, 한국은 4-2 승리를 챙겼다.



이번 한일교류전은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연령대의 관리 차원에서 진행된다. 감독은 김정수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았고, 김태엽 전임지도자가 필드코치로, 정유석 전임지도자가 골키퍼 코치로 합류했다. 경기력적인 부분만 아니라 경기 외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교류를 진행했다. 환영만찬 및 일본 최대 규모인 키노시타 서커스 등을 관람하며 일본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1승 1무로 한일교류전 일정을 모두 마친 U-13 대표팀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016 남자 U-13 한일교류전‘ 2경기 (12월 17일)>
한국 남자 U-13 대표팀 4-2 일본 남자 U-13 대표팀
득점: 장인호(전3), 조진호(전6, 전24), 안지만(후36, 이상 한국), 케이타(전26), 타이라(전35, 이상 일본)
출전선수: 강서인(GK, 후39 김동우), 최환(후35 안재준), 신혁진, 홍지우(HT 안지만), 김지민(HT 서재민), 박성훈, 조진호(후7 김태윤-후39 신형균), 최건(후39 전형주), 김진현, 장인호(후21 김종원), 이태민(전34 문준호)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과 일본의 경기 장면
경기 후 마무리 미팅에는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이 참석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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