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김승용(31,FW)을 품으로 불러들였다. ‘절친 3총사’ 백종환(31), 이근호(31), 김승용이 강원FC에서 14년 만에 재회한다. 강원FC는 이근호, 오범석, 김경중에 이어 김승용까지 품에 안으며 파격 영입 행보를 이어갔다.
강원FC는 "12일 오전 강릉 오렌지하우스에서 김승용과 만나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3년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FC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획득이라는 목표를 위해 이근호, 오범석, 김경중에 이어 김승용까지 영입했다.
김승용은 “4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강원FC라는 팀에 들어와서 기쁘다. 강원FC가 ACL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고 비전도 있다”면서 “(백)종환이도 있고 (이)근호도 있기 때문에 강원FC에서 남은 축구 생활을 불태워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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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의 영입전은 아직 끝이 아닐 것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