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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가 10억 위안 클럽의 등장이다. 한화로 치면 17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쓰는 클럽들이다. 한두 팀이 아니다. 광저우 헝다의 성공을 좇아 상하이 상강, 상하이 선화, 장쑤 쑤닝, 산둥 루넝 등이 의욕적으로 10억 위안 클럽에 가세하고 있다.
<<< 제2리그 >>>
지난 여름 J리그는 영국의 미디어그룹 퍼퓸과의 중계권 협상에서 10년 2조 3000억원의 대박 계약을 체결하며 자금줄을 열었다. 우승 상금 증대 외에 전력 강화를 위한 배당금을 신설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리그 3위 이상의 팀에게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새로운 배당금 정책에 의하면 우승팀은 110억원 수준의 거액을 쥐게 된다. 2, 3위 팀에도 기존보다 20배 가량의 배당금이 간다.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의 차등 배분에 대한 불만이 일고 있음에도 J리그가 이 정책을 시도하는 것은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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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필요없다. 중계권 대박 따위는 개나 줘라.
말 사주기도 모자란 판에....쥐꼬리만한 예산을 더 줄여서
선수들의 헝그리 정신을 키우면 된다.
그래도 안되면 감독 짜르면 되고.....
하~~~~~~~쩝;;
[서호정의 킥오프] 2017년에도 K리그는 ACL을 접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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