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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4 22:23
[잡담] 토트넘은 손흥민이 골 넣기 힘든 팀.. 어제 경기에서도
 글쓴이 : 다음노바디
조회 : 3,421  

아주 상징적으로 잘 드러난 장면이..

손흥민 강제 어시스트 장면.

손흥민 주특기 접고 슛하기 나오려는 순간.

하이에나 같이 케인이 가로채서 골 넣음.

케인 욕할 수는 없는 장면임. 케인이 워낙 슛하기 좋았으니..

반면에 손흥민 골장면은 어떤가.

제대로 패스 받아 넣은게 아니라.. 수비수 맞고 흘러 나와

슛하기도 어려운 위치로 날아오는 공을..

난이도 높은 동작으로 골에 연결한 장면.

이런 식으로 우연으로 밖에는. 제대로 된 슛 기회가 오지 않는 형편임.

어제 경기도 결국 손흥민에게 제대로 된 슛 기회는 오지 않았었고.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골 넣기 쉽지 않은 이유임.

조금 희망이 있다면..

오랜 부진끝에 에릭센이 2골을 기록하며..

심리적인 부담을 덜었을 거란 점.

에릭센이 골욕심을 좀 덜고.. 손흥민에게도 패스를 뿌려주지 않을까

이런 희망을 함 해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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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16-12-04 23:01
   
토트넘 경기보면 케인 말고는 문전 앞에서 제대로된 패스 받는 선수 거의 못봤어요 토트넘 공격쪽 전체적인 문제가 있다고봐요
진실게임 16-12-04 23:29
   
손흥민도 날려 먹은 거 있던데요.
봐봐봐또이… 16-12-04 23:44
   
이 글이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기위해서는 케인이 골을 못넣었을 경우임.

잘 차고 잘 넣었고 손흥민과 환호했고 끝난일인데.

골을 빼앗았다고 하고 세리머니 안해줬다하고 왜이렇게 징징대는걸까.
     
조개구오 16-12-05 00:25
   
그런소리있는데 확실히 보시면 세리머니해요 손잡고 마지막에 손 날아가는 모션취해요..
Ventifacts 16-12-04 23:48
   
?? 이번에 케인이 잘해줬져
펭귄스마일 16-12-05 00:25
   
토트넘은 공미에서 키패스 넣어줄 선수가 부족한거같음. 다들 슛 슛 슛  슛에 환장들해서,  에릭센이 한시즌 반짝 어시 몰아했는데 그이후로는 너무 골만넣으려는거같은...  그렇다고 수미쪽에 뎀벨레나 완야마가 패스가 쩌는것도아니라서..  그래도 능력은 있는선수들이라 서로 어시어시 해주면서 골나눠먹으면 시너지가 확오를수도있는데, 지금 토트넘은 누가먼저 슛쏴대니까 공격때 서로 신뢰가떨어졌는지 무조건 슛쏘고 공못받은애는 불만으로 투덜대고 그리니 또 패스안하고 반복..
     
조개구오 16-12-05 00:26
   
뎀벨레정도면 충분히 중상타는 치는거같은데요?
          
펭귄스마일 16-12-05 00:36
   
뎀벨레는 볼간수가 좋은거지 좋은 시야를 가진선수는 아닌데요; 항상 패스가암걸리는데, 물론 수비도 괜찮고 볼간수가 쩔긴하죠. 패스정확도도 나쁘진 않은데 오히려 그능력때문에 한두명 재끼다가 역습당하는경우도 많고, 반대로 역습시에 타이밍끊어먹기도함 자주.
조개구오 16-12-05 00:26
   
애초에 손흥민이 슛할 기회가 없다는것은 손흥민의 오프더볼 능력을 의심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토트넘 스타일이 단단한수비와 강한전진압박을 사용한 카운터어택또는 에릭센과 델레알리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주된팀인데 슛이 안나온다는것은 약깐 의심해봐야한다고생각해요
human 16-12-05 00:40
   
오히려 골넣기 쉬운팀에 더 가깝겠네요
손흥민이 주전으로 뛰가 가장 적합한 상위권 팀이고 그만큼 공격수들의 기회창출이 많은 팀이기도 하죠
손흥민이 어제 스완지같은 팀 소속으로 뛰었다면 슛팅할 기회나 몇번 가졌을까요
덤블링 16-12-05 04:40
   
골넣기 쉬운팀은 없습니다. 피케이 나왔을때 전담으로 찬다면 모를까 필드골은 자기 능력이죠. 호날두 메시 같은 선수들은 이런글 보면 징징대지 말고 니 실력을 탓해라고 하겠죠. 공격수는 공격 포인트로 말하는 겁니다. 팀내 다른 선수를 탓하는건 바보 같은 짓입니다. 레버쿠젠 있을때는 벨랄라미, 찰하노글루 이 선수들에게 욕심쟁이라며 온갖 비난을 하더니 이제는 케인 에릭센 알리에게 똑같은 비난을 하더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손흥민 중심으로 보는 우리팬들의 시각인거죠. 이젠 이런비난은 좀 안했으면 합니다. 손흥민은 잘하는 선수인데 기복이 심한건 부인할수 없습니다. 자기가 만들어 가야죠.
강기리 16-12-05 05:33
   
그런 선수들이 많을수록 수비가 분산되고 자유로워 지는 상황이 많죠
아름드리99 16-12-05 10:22
   
개인적의견이지만.. 전반전 스완지는 수비에 비중두면서 지지 않는 경기하려고했죠. 그래서 뒷공간 나오기가 쉽지 않았고 알리의 패널전까지 계속 밀어붙이면서도 수비에 걸리거나 파비앙의 선방에 고전. 점유율만 7대3으로 높고. 알리의 패널이 없었다면 후반전도 계속 고전했을지도. 근데 행운이 따른 패널로 토트넘이 앞서가자 스완지가 전방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뒷공간이 생기기 시작했죠. 그리고 역습에서 에릭센의 굴절된 볼이 프리하게 있는 손흥민쪽으로 흘러서 골로 연결. 이후 후반전에는 더더욱 스완지의 뒷공간이 열리면서 골찬스가 많아지고 대량득점성공. 스완지는 전반중반까지 의욕은 넘쳤는데 빌드업을 해줄 선수가 없어서 공격진에 제대로 볼이 연결이 안되고 걷어내기 바쁜... 기성용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졌죠. 기성용이 돌아와서 페르나 콕으로는 다소 부족한 볼배급과 탈압박을 보여줘야 할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