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게도 결국 돈입니다.
ㅋㅋ
자본의 투입이 많을 수록(이는 곧 선수에 대한 지원규모에 적용되겠죠) 더 강력해지는건 일반적이지요.
어디서 읽은건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사회주의 체제하에서의 스포츠는 프로화 된 종목에서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지만, 비프로 종목에서는
강세였다지요. 그 이유가, 사회주의 체제 특성상 분배라고 해야하나? 인기여하에 따른 지원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비인기종목으로는 먹고살기 팍팍한 자본주의, 혹은 민주주의 사회(모두는
아닙니다. 비인기이나 민간차원에서의 지원이 많거나, 국가 경제규모 자체가 커서 적은 비율의 지원
자체도 금액으로는 매우 많은 경우가 있으니까요.)와는 달리 동구권에서는 비인기종목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다지요. 그만큼 재능있는 인원은 모이기 마련이죠. 이 경우의 예는 결국, 특정종목들에
대한 투자는 사회주의 체제에서 더 많았다가 되겠지요. 물론, 물가나 국가경제등의 상대비교도 필요하
겠습니다만, 개념은 이렇다는 것이지요.
결국 돈임. 체제고 뭐고 간에 누가 돈을 더 많이 쓰느냐가 중요한데, 인기종목, 프로종목은 자본주의
체제가 유리하고(자본의 집중), 비인기종목이나 아마추어 종목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유리했었던 역사
랄까요?(자본의 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