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10-12 10:23
[잡담] 곽태휘,김기희,한국영 조합은 아직도 이해가 안 감
 글쓴이 : 아르곤
조회 : 316  

긴 패스 안 되기로 소문난 곽태휘에다 김기희도 패스는 그닥. 게다가 상대 공격 향한 닥돌태클 빼고 패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영을 조합하면 대체 공격진에는 어떻게 볼을 배달하라고 그 조합을 짰을까요? 

이영표 같이 빌드업 이끌 수 있는 풀백이라도 있다면 중앙 수비진의 빌드업 능력이 딸리는 것도 이해하겠는데 주포지션도 아니라 자기 밥그릇 챙기기도 바쁜 풀백 2명.

결과는 볼을 안 와서 내려오기 바쁜 기성용, 김보경에 공 안 와서 한숨 짓고 있는 공격진들. 완전 시망 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조용 16-10-12 10:29
   
조합 자체는... 닥치고 수비하겠다라는 조합인데 정작 전술은 꽤 앞으로 전진했죠. 기성용은 소속팀에서 포백 바로 앞에서 뛴 경험이 많기 때문에 아예 주문을 그렇게 하고 볼배합을 하면 어땠을까하면 했네요.
     
아르곤 16-10-12 10:33
   
그러니까요. 정말 안 되는 전술이었어요. 선발 명단 나왔을때 기성용, 한국영 두 볼란치 전술인줄 알았습니다. 닥치고 수비하면서 승점 1점이라도 벌어가자는 의도로 봤어요.

근데 풀백 흔들거려서 경기력 자체가 시망인 포백 앞에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 한국영에게 빌드업 출발을 맡기면 대체 뭐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었음.
지현사랑 16-10-12 10:49
   
일본처럼 닥치고 수비하는 것도 아니고
수비는 내려놓고 공격은 올려놓고 중앙은 텅비고
이란선수들 볼잡으면 문전까지는 그냥 내려오더군요.
라인을 내려놓을려면 가운데 1을 없애던지 해야하는데
어중간하게 위치선정되니 중앙이 아주 뻥 뚤여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