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12-02 14:44
[잡담] 국가의 체제와 축구실력은 관계가 있을까요??
 글쓴이 : 축구왕메시
조회 : 540  



국가 체제와 축구 실력과 연관성이 있을까요? 



별 상관없어보이는데, 



슬픈 일이지만, 분단 국가들로 비교해보면, 



동독은 서독과 같은 민족이었지만, 서독이 축구를 더 잘 했죠. 

북한과 한국은 같은 민족이지만,  한국이 북한보다 축구를  잘 하죠.

  
축구를 좋아하는 유럽인데도 불구하고, 러시아, 폴란드, 등 구공산권 국가들은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확실히 실력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특히 인구도 많고, 체격적으로 유럽인인 러시아에서 s급 스타가 적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요. 



함부로 말할 수 없지만, '공산권 국가들이 축구 못한다' 라고  연관성이 좀 있는 거 같은데..

중국도 경제만 개방했지, 체제는 아직도 사회주의 국가더라고요. 


연관성이 있는게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원사냥 16-12-02 14:52
   
흠~ 흥미로운 생각같고 어느정도 일리도 있는 논리아닐까 싶네요.
가생이다냥 16-12-02 15:34
   
러시아는 인구 별로 안많아요
1억 4천만명정도 되고 (일본과 비슷)
독립한지 공산권에서 벗어난지 25년정도 됬구요
공산권이어서가 아니라 추운게 더 영향이 클거 같네요
서독 동독 한국 북한은 어느정도 맞는거 같고..
솔로몬축구 16-12-02 15:35
   
공산권 국가들이 아무래도 프로라는것에 더 인색할테니까요 상대적으로 리그는 몇십년 뒤져있을겁니다
다만 국가대표는 체제의 선전으로 쓰일때가 있어서 바짝 실력을 끌어올릴수도 있죠(ex: 장기합숙) 물론 그런다고 내실이 오른건 아니지만
오픈스트링 16-12-02 16:17
   
스포츠의 프로화를 인정 안한게 컷겠죠.
폴란드, 헝가리는 수준 급이고, 체코는 2개국, 유고는 8개국, 러시아는 15개국으로 나뉘었잖아요. 과거에 잘 했지만 분리 독립 이후에 약해 졌다고 봐야겠죠. 크로아티아, 벨라루스, 우즈벡등 많이 올라  오는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 분리 독립시 내전등으로 축구를 잘하던 지역의
독립 국가들 피해가 컸었구요.
그래서 유명 선수들은 대부분 망명 했던걸로 압니다.
안정 후 특정 선수들이 크로아티아로 모이면서 광탈 한적도 있었죠.
소년명수 16-12-02 18:59
   
다른걸 떠나서 자율성과 창의성 부분에서만 봐도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나무와바람 16-12-02 20:38
   
그나라의 축구실력(유스+성인)은 자국의 프로리그 활성화와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테니...
아무래도 공산주의체제하의 국가는 프로리그가 활성화 됐다고 보기가 힘드니
자본주의 국가들에 비해서 한계가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국제대회에서 공산주의국가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던 단체구기종목들도 있었지만...
축구만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고 대중적인 스포츠는 없기 때문에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다보니...뭐 ^^
쌈바클럽 16-12-02 22:56
   
공산주의 국가들은 자율에 의한 성장이나 발전이라기 보단 국가적인 육성 차원이라서 축구할 넘들이 체조하러 가고 다이빙하러 가고 그것도 아니면 석탄 캐러 가야했겠죠.

그러니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종목은 유능한 선수들이 나와도 그렇지 못한 종목은 별볼일이 없겠죠.

그리고 폐쇄적인 환경.자본주의 민주주의 국가들도 냉정 시기에 마찬가지 였지만 같은 체제 끼리만 교류하다보니 교류폭도 점점 좁아지고...하니 경쟁력이 점점 낮아질 수 밖에 없었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