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불문하고
어린 선수들에게도 쓰는 단어가 '재능'입니다.
'아 저 선수는 최고가 될 재능을 가지고 있어요' 라는 식이지요
하지만 어린 선수에게
'아 저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어요'
라고 하는경우는 드뭅니다.
재능은 잠재력 이라는 의미가 강하고, 기량은 재능이 들어나서 육안으로 볼수 있을정도로 튀어나온
완성형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승우에게 아시아 역대 최고의 재능이다 라는 말을 쓰는거 자체도 거슬릴수 있겠으나,
현재 이승우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역대 선수다 라는 의미는 아니니, 너무 심각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능은 결국, 나중에 그 재능이 기량으로 확인될 때 90%는 확인되니까요.
(부상이나 기타 등등으로 확인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