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챔 결승 1,2차전 본방, 재방까지 다 합쳐서 한 4번은 본 듯 하네요.
하두 오마르~오마르 해서 유심히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왜 오마르~거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한국 수비수들에 막혀서 별 다른 활약도 없고, 레오나르도, 로페즈에 비할 바도 안되는 수준이던데..
UAE 리그에선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챔 2경기만 놓고 봤을 땐 그렇게 봤습니다.
아챔 결승 시청율을 위해 방송사들이 항상 하는... 상대편 선수 한 두 명 띄워주기용 딱 그 용도일 뿐.
태국이나 베트남 같은 약팀들하고 경기해도 항상 그렇죠...누구 누구 경계해야 한다. 조심해야 한다.
피지컬도 그렇고 기술도 그렇고 케이리그에서도 안 통할 선수로 보였고 유럽은 말할 것도 없을 듯 싶구요.
수비가 널널하고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약한 중동에서나 통할 선수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이명주가 훨씬 나아보였고, 아스프리야가 발이 엄청 빠르고 사이드쪽 돌파가 굉장히 위협적이더군요.
오마르 MVP 수상도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결승 이전까지 동서 분리해서 경기하는데 서부쪽 팀들끼리의 경기에서 mom 수상횟수 많다고 MVP라니...어불성설이죠. 그렇게 치면 동부쪽에서도 MVP를 뽑아야죠.
오마르에 대한 견해들이 많아서 저도 제 개인적인 견해 몇 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