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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9 20:04
[정보] [단독] 최강희 "팀 아수라장 만들고 떠나진 않아"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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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강' 전북현대 일군 봉동이장을 만나다

“전북이 불쌍해 뵈니 하늘이 도와준 거죠. 축하는 무슨….”

28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만난 최강희(59) 프로축구 전북 현대 감독이 기자와 건배를 하며 건넨 말이다. 전북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와 본보 인터뷰를 겸한 자리였다. 오가는 술잔 속에 좀 더 솔직한 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9&aid=0000175356


예상대로 시즌중에 여러곳에서 러브콜을 보냈었는데 다 거절했었군요...

과연 앞으로 최강희 감독의 거취는 어떻게 되련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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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훈이 16-11-29 22:21
   
앞으로20년은 더 하셔야됨 ㅋㅋ
인생재발신 16-11-29 22:58
   
전 가실 것 같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뿌리치기 힘든 액수로
거처를 옮긴다는 것에 대해
욕할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룰 것 다 이뤄줬는데
구단이나 팬이나 이장님 붙잡는 것도
이기적인 것이라는 걸 알고 있을 듯..
소솏 16-11-30 09:48
   
한국국대 감독맡고
아수라장 상태에서 떠났으니
전북은 그러고 싶지 않은듯.
하염없어라 16-11-30 11:30
   
[알 아흘리 올라로이루 감독은 “알 아인은 꼭 이겨 달라”며 전북에 각종 고급정보를 알려줬다.
알 아인이 전북에 수준 이하의 훈련장을 제공하는 등 텃세를 부리자 이번엔 알 자지라가 선뜻 나서 수준급의 연습장을 빌려줬다. 역시 “알 아인을 꺾어 달라”는 부탁과 함께. ]

UAE 클럽팀들 어지간히 앙숙인가 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같은 국가팀을 응원할 법 한데, 자신들이 아니면 절대 다른 클럽팀이 우승하는 꼴은 볼 수 없다는 거니까요. 아마 구단주들이 왕족들이고 보이지 않는 알력 다툼이 있는거겠죠...
     
꾸물꾸물 16-11-30 14:36
   
큰 일없이 지내고 있는 아랍에 국가들은 국가라고는 하지만 기본단위(?)가 각 부족(이라고 해야하나?)이죠. UAE도 이름이 괜히 유나이티드 아랍 에미레이트가 아니지요. 각기의 큰 세력이 연합하고 있을 뿐. 이런거 없이 정말 옛날마냥 각 세력마다를 나라로 했으면 아랍의 나라는 몇배는 많아질듯.
뽐뿌맨 16-11-30 17:12
   
최감독은 사케말고 소주... 배치보니까 딱 각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