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실력되면 벌써 데려갔죠. 일부러 안간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런게 어디있어요. ㅎㅎ 못가는 거지.

실력은 안되면서 언플하는 애들도 있지만... 실제로 중동이나 중국애들은 굳이 위험감수하고 유럽 가지 않아도 되죠. 연봉이 몇배인데...

우리도 그 유럽에서 나름 주전과 벤치를 왔다갔다 하던 홍정호가 중국 간 것만 해도...

그래서 과거 사우디도 그렇고... 최근엔 중국축구가 안될것이다고 보는 분들의 주된 의견 중에 하나가 굳이 유럽에 가지 않아도 그보다 몇배는 더 많은 연봉이 보장되는 자국리그가 있는데... 유럽에 가겠느냐?였죠. 유럽에 가지 않으니 실력은 정체가 될 것이다라고.

홍정호가 중국 간것도 유럽에서 주전 보장이 안되서 아닌가요?
결국엔 홍정호도 안통한겁니다.

자국의 연봉이 더 쎄서 유럽에 안간다구요?
그 전에 유럽이 불러야 조건이 완성되죠.

"유럽에 가면 연봉도 상당히 삭감될거야.." 라뇨?
불러주지도 않는데 무슨 걱정입니까?

저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통하지만 전 안갈겁니다. 전 대한민국이 좋거든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빅리그만 유럽인가요?

그리고 중국애들도 간혹 유럽에 갑니다. 거기에서 경기에 못나와서 그렇지;;; ㅎㅎ

그러니까요.
일단 불러준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도 뭔가 연봉 삭감된걸로 독일 어느팀이 부르지 않았나요?
결국 안간다고 한거 같은데..

이렇게 되야 말이 되는거죠.

부르지도 않는데, 연봉 삭감이 되니 안간다?
불러줘야 그런말을 하는거죠.

순지하이 같은 선수도 있었지만 그전에 하우하이동인가 머시긴가 하는 중국 레전드(?)도 선수생활 말년에 유럽진출 했었는데 fa였던가 아마 이적료와 연봉이 거의 발생 하지 않는 무료봉사나 견학급으로 챔피온쉽인가 간적이 있는데...

유럽에서 불러주는데 연봉문제로 불발되는것을 떠나서 스스로 몸값을 낮추면 진출은 생각보다 많이 발생 할겁니다.

우리도 용병 데려오는데 미지수를 안고 영입하는 예가 많듯이 유럽팀에게 아시아 리그나 중국리그가 주요리그가 아닌이상 에이전트가 일을 안하면 어떤 선수가 어디서 어떻게 뛰는지 잘 모를 수 밖에요.

거기다 중국선수 기량에 비해 너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건 세부적인 선수를 알아보기 이전단계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이니 애초에 주요 영입 창고로 매력이 없을 수 밖에요.

어쨌든 에이전트가 하는 일이 그런거죠.
자기 선수 홍보같은거 말이죠.

그리고 유럽가면 연봉이 삭감되는게 아니라 유럽을 가려거든 연봉을 낮춰야 하는거죠.

케클의 많은 선수들은 연봉이 높아서 안갑니까?

중국의 수준이 낮은건 연봉이 높아서 안가기 때문이 아니라..
갈만한 실력들이 안되기 때문인겁니다. 연봉 높은건 다른 이야기에요.

관심이 있다면 그 선수가 연봉을 삭감하든 말든 하는겁니다.
관심도 없는데, 연봉이 높아서 안간다뇨?

순지하이 같은 선수.. 정쯔 같은 선수..
갈만하니까 간겁니다.

박지성도 갈만 하니까 간거에요.
솔까, 박지성 연봉을 줄만한 케클팀이 있나요?
연봉이 높아도 그쪽이 더 높았습니다.

박지성이 국내에 있을때도 제법 고연봉에 속했습니다.
괜히 갔네요.... 그쵸? 고연봉인데...

박지성이 무슨 국내에서 고연봉이에요?

일본에 있었는데. ..아무튼 실력이 차고 넘치는데 안가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어차피 말이 서로 통하지 않을듯 하니 이 얘기는 이쯤에서 그만 하기로해요.

서로 기분 상할 필요는 없죠. 별로 중요한 얘기도 아닌데 말이죠.

순지와 정쯔 같은 선수들이 유럽가던 시절과 지금의 중국리는 다르죠.

그렇다고 지금 과거 순지하이정도의 선수들이 일부러 유럽간다는 건 아니지만... 그때랑 비교하는 건 좀 다르죠. 그리고 우리와 지금 중국리그의 사정을 퉁치면서 비교하는 것도 ... 중국은 이제 이적시장규모가 세계에서 한손가락에 꼽힙니다.

+ 착각이시겠지만 박지성 국내에 잇엇던 적 없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