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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9 07:31
[잡담] 오마르는 걍 카가와랑 비교해보면 답 나옴
 글쓴이 : howudoin
조회 : 940  

오마르가 카가와보다 공을 다루는 테크닉, 패스타이밍과 정확성, 넓은 시야, 킥의 정확도와 파워 그리고 창의성 등 거의 모든면에서 우위라고 보면 오마르가 유럽에서 못할거란 말 나오는게 이상함.
물론 피지컬적인 이유로 epl은 해봐야 알겠지만 거길 제외하고 나름 활약할만한 수준임.

구자철 비교글도 봤는데 
구자철이 울나라 국대 하드캐리 한적은 없고, (아시안컵 득점왕때 활약은 인정, 그렇다고 하드캐리까진 아님. 아시아최고수준의 울나라선수들과 함께하니) 오마르의 경우 듣보 uae 하드캐리하는 중, 개인적으로 구자철의 테크닉도 오마르 못지않다고 보지만 위에 언급한 패스타이밍과 정확성, 창의성에서 오마르가 우위라고 단언할수 있음. 구자철은 공잡고 도느라 패스타이밍 다 죽인다고 우리 국내팬에게도 까이고 그자리에 이명주 또는 다른선수를 넣어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을 정도였으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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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6-11-29 12:45
   
그러니까 오마르는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에 가야 그나마 그 몸으로 뭔가를 할수가 있다는 이야기.

거기다가 중앙 포지션이기 때문에 이청용 EPL 첫 시즌 같이 사이드에서 알려지지 않는 상태에서

견제를 덜 받는 상황도 아니고,

중앙은 잘 알려지지 않는 선수라도 일단 공미면, 압박 심하게 받는 포지션일 수 밖에..


자신에게 패스와서 그걸 다시 뿌려줄때, 재빨리 뿌려줄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몸싸움 상황을 최대한 줄일수 있음... 몇번은 벗겨내서 패스를 찔러줘도 저 녀석이 발재간이 좀 있다

판단되면, 볼이 오기전에 바로 붙어서 밀어붙일것이 뻔하기 때문에

그런 비실한 몸으로 계속 축구할 생각이면, 아예 프리 상태에서 볼을 받을수 있도록 팀 전원이 실력들이

좋아서 자신에게 집중 견제가 안오도록 해야 됩니다.

최철순보다 힘 좋고 빠른 수비수들이 즐비할텐데... 최철순에게도 버거워한 오마르가 과연

리그 내내 그걸 해낼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피지컬 강화 및 파워 강화는 안한다는 전제하에서는

분데스리가도 상위권 팀에 가야 그나마 해볼만한 수준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