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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8 10:27
[잡담] 제가보는 시각은 이승우 개인의 실력문제가 아니라고 보는것이죠 ㅇㅇ
 글쓴이 : 나가르주나
조회 : 621  

실력보다는 호불호? 감독의 성향? 좀더 풀어서 설명을 해보면, 현재 국대에서 뛰고 있는, 소위 이승우를 재꼈다는 선수들 말입니다. 뛰는걸 보면 여기 상당수 사람들이 못하는데 왜 이승우를 안쓰고 쟈들을 쓰는건가 라고 이야기합니다. 몇몇사람들은 못하는게 아니라 잘하니까 쓰는거라고 악악대는데,
실제 플레이평점이 증명을 하는바, ㅇㅇ 최저는 4점대고 잘해봐야 6점대선수들입니다. 까고 말해 이승우가 출전을 할경우 저 점수보다 덜나오겠습니까?
그런데 웃긴거는 뭐냐 ㅇㅇ 저 점수대의 선수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어쨌든 국대 성적은 좋은 상황이라는거죠 ㅎㄷㄷㄷㄷㄷ
상식적인 생각대로라면 저런 점수대의 선수들이 수두룩 빽뺵이면 현재 국대성적은 안좋아야정상입니다 ㅇㅇ 그런데 어쨌든 좋게 나오고 있어요.
선수개인이 플레이를 잘해 플레이점수가 높은것과 감독이 경기 결과 좋게 뽑는것이 반드시 일치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감독은 당근 선수 플레이 잘뽑는것보다 결과 잘나오게하는거에 초점을 맞출것이고 그렇다 보면 개인의 플레이역량과는 괴리되는 선수 운용이 일어나도 이상한일이 아니죠. 중요한건 잘하는게 아니라 이기거나 혹은 지지않는거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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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18-10-28 10:32
   
이승우 기용은 시간문제.
어차피 이승우는 국대에서 주축선수가 됩니다.
예도나 18-10-28 10:32
   
내가 봤을때 이승우는 온더볼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 그러니까 수비진을 와해할정도의 드리블 돌파를

매경기 보여주지 않으면, 지금으로서는 중용되기 어려워 보임.

뭔가 본인의 주특기에서 애매함.. 크랙성 드리블을 보유하고 있는데 한끝차가 계속 미스나거나
볼터치가 길거나 그럼...

계속해서 상대 수비수와 심리전과 전체를 보는 감각, 그리고 터치의 세밀함을 강화하면
감독이 자신의 성향이 안맞아도 안쓸수가 없게 됨. 매경기 한개이상의 드리블 크랙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면 전술적으로 큰 가치라서 그 선수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상대 수비 어그러 끌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가르주나 18-10-28 10:34
   
저는 지난 선수들 플레이 평점 4경기 카드 보고 확신이 섰네요 ㅇㅇ 감독들이 그때그때 경기 선수들 평저을 모를리가 없고 알고도 썼다는소리기 때문에 결국 요구하는것은 자신의 성햐에 맞는선수이지 플레이역량이 뛰어난선수가 아님
나가르주나 18-10-28 10:46
   
다른비유를 하면 이옷이 아무르 객관적으로 이뻐도 자기가 소화할 자신없으면 못입는거에요 ㅋㅋ
토트트 18-10-28 13:10
   
박지성의 어릴적 영웅이 브라질 레전드 둥가와 윤정환이었죠.
한국축구에서 손에 꼽힐 플레이메이커이자 테크니션 이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시야와 패스,
정확한 드리블에 의한 볼 간수능력,중거리슛 등의 장점이 있었다 합니다.
하지만 느린발,약한 피지컬,적은 활동량,빈약한 수비력으로 히딩크호 명단에는 뽑혔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단1분도 뛰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감독이 어떤 능력을 요구하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
다만 이승우는 월드컵(신태용호)에서, 현 국대에서, 소속팀에서 모두 중용받지 못하고 있으니
장점을 극대화하되 단점보완에도 신경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어리니까
좀 더 지켜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