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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28 18:30
[잡담] 어제 경기는 "비비기"의 승리, + 겨우 안쫄은 경기
 글쓴이 : KilLoB
조회 : 316  

독일축구가 전통적형식은 체격을 이용한 우격다짐식의 고공플레이인데...

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나라가... 바로 동유럽국가들 이었습니다.

얘들이 독일상대로 잘하는게... 중원부터 같이 비벼주기

물론 수비적이긴하나....

이것이 되면 어떻게 되냐면. 독일같은 전형적인 중원 장악형 공세 축구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공세를 하면서도 뭔가불안해 공격 날카로움이 떨어진다고.

어제 한국경기가 전형적인 독일이 동유럽국가들에 잡힐때 경기내용이었슴.


최근 독일축구는 간결함, 빠른 패싱타이밍을 통해 틀어박혀있는 상대 공략하는데 최적이었으나... 어제경기는 자신들또한 탈락가능성이 있어서... 

좀더 전통적인 우격다짐으로 나왔는데....

문제는 한국이 자기들 말릴때 전형적인 내용인 동유럽식 중원부터 비비기를 해버리니깐... 거기에 당한거죠.

전적은 거짓말 안함... 양국간 대결은 3번있었는데 모두 접전이었슴. 94년 최초조우때도 전반에 이름값에 쫄아서, 궁둥이빼고 뒤에 처박혀있다.. 골키퍼알까기 비롯 어이없이 3실점했으나 후반에.. 대대적인 반격을 해서 1점차 석패한 이후....

나머지 2경기 모두 접전... 이번엔 월드컵서 다음라운드 진출 타이틀 건 경기에서 승리하네요.(물론 한국도 타락이지만)

이번경기의 의의는 엥간한 월드컵 16강 보다 나은것... 

개인적으로 10년 월드컵 16강 우루과이 기억보단.. 3차전 나이지리아전때... 누가누가 더 바보인가.. 한국이 쫄아서 공수에서 삽질을 연발하니.. 나이지리아가 잘하는게 아니고... 자기들도 같이 쫄아서 같이 삽질을 해서.. 결과적으로 한국이 진출한... 

역대한국 월드컵경기중 
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다음의 임펙트가... 이번경기로 봅니다. 

잘했슴... 그리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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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르주나 18-06-28 18:30
   
대회내내 선수들은 안쫄았는데 감독만 쫄음 ㅇㅇ 물론 몇몇선수는 제외
     
KilLoB 18-06-28 18:37
   

1차전때 무지 쫄았습니다.. 박주호 부상도 그게 제정신이면 부상이 될수 없는장면.. 머리속이.. 물어보면 기억도 안날겁니다..

수비수 실점도... 그게 덤비다 나온건데.. 뭐 한국의 전통적인 실점코스죠..  기본 배울때부터 덤비라고 배워서.. 그리된건데.. 전문수비가 되선 안되는 선수.. 그건 전형적인 미들의 수비. 대인마크죠.
어쨋든 그것도 쫄아서 나온것.

글고.. 1차전 보니 공오는걸 겁을내던... 유럽팀 선수도 물론 첫경기라 쫄았겠지만... 쪼는 정도가 차원이 다른...

아마.. 아시아권 특성상.. 사우디도 그렇고... 매 4년마다.. 항상 첫출전이 월드컵이죠.
유럽은 다르죠. 챔스.리그명문팀간.유로대회.월드컵.. 또한 유럽서 열리면 그 응원,경기장환경, 안면있는 선수... 훨씬 심리적 으로 연속성을 가지기가 쉽죠.

이점은.. 일본은 극복했는데... 베테랑만 선발해서... 죠. 물론 초기에는 좋지만.. 글쎄 폴란드전 패배로 봄. 폴란드가 부담없으면 전통적으로 잘함.. 과연 유일하게 진출할수 있을지 궁금

쫄아버리는거.. 그걸 최우선으로 대책을 세웠어야됬는데... 감독의 실패의 가장 근본이유로봄.. 그래도 마지막은 앞에서 길길이 날뛰더군요... 그렇게 해야. 아시아권 특성상 어쩔수 없슴. 감독경기가 되야. 선수경기가 아닌...
lanova 18-06-28 18:42
   
대표팀 멘탈문제 맞음
성과내야 하는 경기마다 항상 쫄음
쫄아서 본 실력도 안나오고 몸과 머리가 굳음(이용) 또는 흥분해서 오버함(장현수)
아시안게임이나 아시안컵 월드컵에는 멘탈코치나 정신과 의사 동행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