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가 전통적형식은 체격을 이용한 우격다짐식의 고공플레이인데...
이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나라가... 바로 동유럽국가들 이었습니다.
얘들이 독일상대로 잘하는게... 중원부터 같이 비벼주기
물론 수비적이긴하나....
이것이 되면 어떻게 되냐면. 독일같은 전형적인 중원 장악형 공세 축구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공세를 하면서도 뭔가불안해 공격 날카로움이 떨어진다고.
어제 한국경기가 전형적인 독일이 동유럽국가들에 잡힐때 경기내용이었슴.
최근 독일축구는 간결함, 빠른 패싱타이밍을 통해 틀어박혀있는 상대 공략하는데 최적이었으나... 어제경기는 자신들또한 탈락가능성이 있어서...
좀더 전통적인 우격다짐으로 나왔는데....
문제는 한국이 자기들 말릴때 전형적인 내용인 동유럽식 중원부터 비비기를 해버리니깐... 거기에 당한거죠.
전적은 거짓말 안함... 양국간 대결은 3번있었는데 모두 접전이었슴. 94년 최초조우때도 전반에 이름값에 쫄아서, 궁둥이빼고 뒤에 처박혀있다.. 골키퍼알까기 비롯 어이없이 3실점했으나 후반에.. 대대적인 반격을 해서 1점차 석패한 이후....
나머지 2경기 모두 접전... 이번엔 월드컵서 다음라운드 진출 타이틀 건 경기에서 승리하네요.(물론 한국도 타락이지만)
이번경기의 의의는 엥간한 월드컵 16강 보다 나은것...
개인적으로 10년 월드컵 16강 우루과이 기억보단.. 3차전 나이지리아전때... 누가누가 더 바보인가.. 한국이 쫄아서 공수에서 삽질을 연발하니.. 나이지리아가 잘하는게 아니고... 자기들도 같이 쫄아서 같이 삽질을 해서.. 결과적으로 한국이 진출한...
역대한국 월드컵경기중
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다음의 임펙트가... 이번경기로 봅니다.
잘했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