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질소리들을 정도로 잘할때도 있는데 요즘엔 좀 체력때문인지 폼이 죽은듯해보이더군요.

윗분말씀대로 체력문제겠지만 어제는 진짜 별로..
이제 대거 선수유출 있을텐데ㅜㅜ
김보경하나론 절대 못버틸듯
포풍영입이 시급합니다 ㅋㅋ

카디프 시절에 비해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보여요, 탈압박 능력도 훨신 좋아졌구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북은 물론 대표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보입니다.
분데스리가 중하위권 팀에서는 충분히 경쟁성 있음.

카디프 시절에 비해 나아진게 아니라 그냥 케이리그나 아시아권 팀들이
그쪽에 비해 탈압박이 쉬워져서 그렇게 보이는거겠죠.

물론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른 문제로 일본, 한국 리턴한 선수니까
분데스 중하위권 경쟁력은 인정.

켓타워번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김보경은 아시아권에서 뛰니까 탈압박이 되는걸로 보이지

완전 애가 이제 늙었어요 ㅜㅜ 전에 많이 뛰던 김보경이 아님

전성기는 카디프시절이긴한데 이제 나이도있고 아시아용이라는 어감이 별로인거같아도 아시아도 못씹어먹는 선수들이 천지죠

아시아에선 최상급, 유럽에선 빅리그 중하위권 정도인듯

잘하는 선수죠. 영국 규정 변경문제만 아니었으면 여전히 영국에서 뛰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북에서 살짝 애먼상황이 된 부분이... 당초 수미는 이호와 파탈루를 두고 공격쪽에 이재성과 김보경을 돌리려고 했는데.. 이호는 부상으로 파탈루는 적응 실패(혹은 기량 미달?)로 떨어져 나가면서 수비적인 부담이 크게 걸리면서... 으앙...

팀 사정상 김보경을 조금 혹사 시킨부분도 있고
키핑이나 드리블도 몸을 많이 비비는 스탈이라 신체적 피지컬과 체력을 많이 요하는 축구다보니
시즌 초반과 후반 경기력 차이가 좀 있기는 한데

몸 만들어서 베스트 컨디션으로 참가하는 월드컵에서는 어느팀과 경기하느냐에 따라
잘쓰면 탈아시아급 활약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발전하는 어릴 때 J리그 가면 안되는 대표적 케이스가 김보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치열함 속에 자신이 가진 피지컬 한계를 회피하는 방법을 익혔으면 훨씬 더 좋은 선수가 됐을거 같은데
느슨한 J리그에서 몸을 쓰면서도 가능한 축구를 하면서 성장한게 원인인지

지금 자신이 가진 피지컬 이상을 요구하는 축구를 하는 거 같아요.

그럼에도 재능과 감각은 무시무시한 국대 공격포인트 스탯으로 증명하고 있는 선수인지라
대표팀에서 잘 활용해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