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공감합니다.ㅋㅋ 그래서 개축이 히딩크 싫어하나봐요..항상 히딩크 존재는 개축 까이는 소재꺼리로 작용하기에..

개최국에 그당시 연봉탑에 개최국 그리고 국대를 거의 클럽팀 처럼 운영할수있게 해주는 (k리그중단 하면서 매일 합숙 훈련) 파격적인 제안등등.
전무후무한 지원을 해줬는데 이 정도면 오죠. 히딩크도 처음에는 별로 한국 생각 없다고 햇고
근데 지금은? 그게 가능하지 않죠.

히딩크 때랑은 달라요
월드컵 개최국 버프에
윗분 말씀하셨들이 국대선수들 리그에서 빼서 훈련시키고
축협의 지원도 매우 빵빵했습니다
히딩크 관련기사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업계관계자가 말하기를
히감독이 축협 몇년치 예산을 다 딲아썼다는 내용도 있죠
어느정도 부풀린 얘기일수도 있지만
과정중에 축협과 사이가 안좋았을지언정
배경이 확실히 밀어준건 팩트고
개최국이 아니었으면 이런일도 없었을듯

까놓고 단독 개최국이었음 축협에서 히딩크 오퍼도 안했을듯...

일본 보다 좋은 성적이라는 과제가 있었기에 가능했지요.

이용수도 기적이라고 합니다.

개최국빨, 본인도 커리어 재도약할 시점

월드컵때 모든 지원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이

맞아 떨어진 결과죠 지금 월드컵도 많이 남았는데

그 4년이란 기간을 기다려줄 명장이 그리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죠

높은 연봉 + 개최국 + 히딩크 본인 커리어 살짝 삐끗한 시절 + 가능한 모든 지원 약속 + 월드컵 1년 반정도 남겨놓고 계약

원래는 절대 안올 사람인데 여러가지 조건이 다 맞춰진 특이케이스였던거죠

2002월드컵은 국가적인 위신이 달려있어서 감독 선임하는데 드는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개최국이어서 무조건 16강이상은 진출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거든요. 그때 기준으로 이전에는 개최국이 16강에 오르지 못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안되면 국가적인 망신이라고 분위기가 절박했어요.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미 한국은 월드컵 개최국 자동출전이므로 출전보장되어있었고, 당시는 축구감독 연봉이 중국자본 개입이전이라 그때 기준으로는 히딩크에게 제시한 연봉도 괜찮았고, 가삼현씨가 히딩크에게 가서 설득을 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