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선발은 아니다.”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볼리비아전 사전 기자회견에 나타나 이강인과 백승호 등 새 선수들에 대해 밝혔다.
벤투 감독은 둘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도 “내일 선발 출전 계획은 없다”며 둘을 벤치에 두거나, 엔트리에서 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강인 백승호 등 어린 선수들을 뽑았는데 훈련하니 어떤가. 출전도 이뤄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훈련 때 보여줬다. 둘의 장점이나 개성, 능력은 잘 알고 있었으나 대표팀에 와서 어떨지, 융화될지, 우리 플레이
스타일에 녹아들지 확인하고 싶었다. 이번 주 훈련하면서 어느 선수와 다름 없이 좋은 모습 보여줬지만 내일은 선발 출전 계획이
없다. 진행 사항이 어떻게 되는가에 따라 교체 선수로 들어갈 순 없다. 23명 이상을 데리고 와서 명단에 포함될 지는 내일
결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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