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 왼쪽에서 스타트 하다가 경기가 잘안풀리자 오른쪽으로 이동했는데 좀 더 나아보이는군요
본인으로써는 왼쪽에서 뛰는게 더 편하겠지만 팀적인 움직임은 오른쪽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골 넣은거만 봐도 왼쪽 측면에서는 본인의 개인기량으로 해결한 경우가 많았지만 오른쪽에서는 팀웍으로 패스 주고 받고 해서 넣은게 많았지요~ 풀백과의 호흡도 로즈보단 워커가 더 좋아보이고
특히나 수비가 물러서지 않고 대등하게 중원싸움을 하는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더욱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딱한가지 걱정은 맨유 왼쪽의 마샬이 자꾸 프리가 되는 경우가 자주 눈에 띄였는데 측면 수비 가담의 부담이 왼쪽보다는 더 심하다는게 문제네요~ 일부러 마샬 견제를 위해서 오른쪽으로 옮긴게 감독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