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챔부터는 k리그 팀들이 정말 사활을 걸고 우승해야 합니다.
컨페드레이션스컵이 없어지고 클럽월드컵이 개편되어 홀수년도에 2년마다 개최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이거의 가장 큰 걸림돌이 남미 대륙컵인 코파아메리카인데 남미에서도
일정조정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긍정적입니다.
그래서 첫 대회가 2019년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16개팀이 출전유력하나 유럽에서는 24개팀으로 확장하고 유럽클럽이 8개팀(4개팀은 우승팀, 나머지 4개팀은 uefa클럽랭킹순)출전을 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연히 아챔우승팀도 참가하며 2019년도에 처음 개최가 확정되면 내년 아챔우승팀과 2018 아챔우승팀이 참가하게 됩니다. 더욱이 이 클럽월드컵이 이전의 일본이 개최하던 쩌리대회가 아니라 진짜로 유럽이랑 FIFA가 마음먹고 키울작정이라 돈액수가 장난아닐 거라는 예상이 유럽언론에서 나오는 중입니다.
K리그 팀들이 내년이후의 아챔우승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최강클럽들과의 대결, 빅리그 스카우터들의 활동무대, 달라지는 돈액수(유럽, 남미, 중국, 일본등등의 중계권이라든지)
한국축구계, 그리고 K리그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전북처럼 아니 전북보다도 더
대대적인 투자구단이 나와줘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