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 오히려 2골을 넣었어야 햇는데, 1골 놓친게 큰거 같습니다.

전반전에 골못넣었으면 그냥 10년전처럼 0:1이나 혹은 0:2로 한골도 못넣고 완패당했을삘인데여? 그나마 골이라도 넣어서 한골차 패로 끝난듯..

전반전에 클럽 아메리카가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전북한테 한 대 얻어맞으니까 후반전에 감독이 전술 변화 가져가고 먹혀들어서 이긴 거죠... 0:0이었으면 그렇게 급박하게 전술 변화 줬을까요

아니요 전반에 골을 넣어서
오히려 최강희 그림대로 갈수 있었다고 봅니다.

전반 결과가 어찌됐든 전반은 탐색전이었고, 그래서 후반에 변화를 줄거는
자명했고... 거기에 최강희가 오히려 한수 더 앞서서 전방압박 강하게 하니

상대가 되려 당황했죠.

잘했어요. 그림은 잘 그렸어요. 근데 턴오버랑, 에두 선수가 받혀주질 못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죠.

사실 전반에 넣을 찬스가 한 두번 정도 있었는데 그때 결정만 지었어도
최강희가 후반에 전방 압박이 아니라, 오히려 블럭을 강화했겠죠.

그럼에도 골이 들어가도 1골정도 허용했을수 있을지 몰라도 전북이 이겼을거에요.

후반전에 변화를 줄게 자명했는데도 최강희 교체 타이밍과 전북 선수들의 대응책이 미흡했다는 얘기 같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전반전에 골이 안 들어가고 탐색전으로 무난하게 끝났으면 아메리카 감독이 후반전에 급하게 변화 안주고 좀 더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을 거 같은데 전반전골로 인해 전북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후반전에 붕 떠있었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아니, 공세적으로 바뀔건 자명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한골 실점당해서 전반전은 전북이 원하느낻로 갔거든요.

전반전이 비겼으면 오히려 클럽 아메리카 선수들이 체력을 세이브를 했겠죠

전반전 기회가 났을때 넣지 못한게 큼.
특히 김보경, 김신욱 찬스 좋았는데..
역시 넣어야 할때 못 넣으면 지게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