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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30 11:16
[정보] 최순호 감독 출사표 "날 반대한 이들이 '아니었구나' 느끼게 해야지"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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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 포항에 돌아온 최순호(54) 감독이 “내게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게 아니었구나’란 생각을 갖게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감독은 내달 2일 오후 2시 성남과 원정 경기를 통해 사령탑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2004년 포항을 K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뒤 사임했던 그가 11년 9개월 만에 다시 포항 벤치에 앉는 셈이다. 그는 “올시즌 6경기에선 확실한 결과를 낼 것”이라며 “내년부턴 새 판을 짜겠다. 18~19살 선수들도 뛸 수 있도록 육성에도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197163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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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KOREA 16-09-30 11:25
   
그래요...어디 함 해봐요.
weakpoint 16-09-30 11:25
   
댓글들 보니 팬들이 아주 화를 많이 내더군요.
캣타워번지 16-09-30 11:32
   
말아먹다가... 후임으로는 김상호 앉히고 가는거다...ㅋㅋ
tnsmd12 16-09-30 11:50
   
기대는 안하지만..
심미안 16-09-30 12:20
   
선수 시절 스타 플레이어가 팬들에게 인정받는 감독이 된 경우는 이회택을 빼곤 특별히 없는 것 같군요.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등은 나름 활약은 했지만,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못 받은 경우고, 신태용 감독이 현역에서 유일하게 좋은 평을 받는 것 같네요.

그라운드의 예술가라고 불렸던 플라티니 못지않게 최순호 감독도 선수 시절 참 영리하게 볼을 찼는데, 감독으로 성공을 못 하는 게 의아할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역대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를 한 명 꼽으라면 차범근, 박지성, 김주성 등을 다 젖히고 최순호를 꼽는 사람이라서 더 안타깝네요.

최순호, 김석원 등 당시에 황금세대가 나왔었는데, 그만한 자질이 지금 환경에서 나온다면 일본의 월드컵 우승 허풍 못지않게 큰소리 좀 칠 수 있을 텐데요.
     
산진달래천 16-09-30 13:04
   
선수로서의 최순호는 한국축구사상 역대 최고에 근접해 있죠. 하지만 선수로서의 공과와 감독으로서의 공과는 다른 것이니까요.
     
이리듐 16-09-30 13:48
   
황선홍 감독이나 최용수감독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