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팀’ 포항에 돌아온 최순호(54) 감독이 “내게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게 아니었구나’란 생각을 갖게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감독은 내달 2일 오후 2시 성남과 원정 경기를 통해 사령탑 복귀전을 치른다. 지난 2004년 포항을 K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뒤 사임했던 그가 11년 9개월 만에 다시 포항 벤치에 앉는 셈이다. 그는 “올시즌 6경기에선 확실한 결과를 낼 것”이라며 “내년부턴 새 판을 짜겠다. 18~19살 선수들도 뛸 수 있도록 육성에도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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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신 못차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