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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6 19:44
[정보] [인터뷰] 천재 혹은 괴짜 축구 감독 김병수 “한국축구 익숙한 것들을 버려야 한다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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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축구 천재, 이 이야기는 오늘 안 하려고 한다.


오늘을 살아내는 삶이 자꾸만 과거에 매여서다. 걸음을 땔 때마다 불편함이 전해지는 오른쪽 다리를 보고 있으면 크게 다쳐도 붕대 칭칭 감고 뛰는 게 당연시됐던 과거 한국축구의 거칠음에 천재적 재능을 뒤로 한 채 20대 중후반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어야만 했던 일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오늘의 그를 바라보고 평가하는데 옛 기억만이 온통 차지하는 건 온전치 못하다. 스러져간 축구 천재가 지난 이야기라면 현재를 살아내는 지도자 김병수는 오늘의 이야기다. 오늘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오늘은 때문에 오로지 ‘감독’ 김병수의 이야기만을 담았다.


감독 김병수의 영남대는 대학 무대를 제패했다. FA컵 무대서 프로 팀들과 싸워 자이언트 킬링의 바람을 일으켰다. 결과는 물론 내용적으로도 월등했다. 특유의 변화무쌍한 전술 변화와 패싱 축구는 바르셀로나 축구와 비견되며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 과정에서 숱한 재능들이 배출됐으며 그 재능들의 플레이와 말을 통해 지도자 김병수의 기대가 높아졌던 게 사실이다. 천재 혹은 괴짜 감독. 언제 가까이 지켜볼 수 있을까 했다. 드디어 김병수 감독의 팀을 프로 무대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월9일 서울이랜드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되면서다.


과연 지도자 김병수의 축구는 프로 무대서도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08&aid=0000001150


올시즌 이랜드에서 꼭 돌풍을 일으켜 주셨음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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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달 17-01-26 20:19
   
이랜드나 부산같은 팀이 올라와야 판이 커지겠죠

근데 이랜드도 어지간히 못올라오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