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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4 17:02
[정보] 한준희.장지현--차붐, 박지성, 손흥민의 특성 비교
 글쓴이 : 매킬로이
조회 : 822  

차붐-스피드와 힘
박지성-헌신과 성실
손흥민-번뜩임과 양발 슛
 
요즘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를 잘 안보고 거기서 나오는 말들 신뢰는 잘 안하지만 아무튼 두 해설위원이 위 3명을 비교하면서 각각의 특성을 저렇게 키워드로 정리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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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아 17-04-24 17:03
   
저는 안정환 같은 화려한 스트가 좋심
     
매킬로이 17-04-24 17:05
   
안정환은 기술과 힘이 겸비된 스타일이죠.
특히 기술적으로 우수.
     
도배시러 17-04-24 17:21
   
안정환은 케클에서는 헤딩 없이도 최고의 선수 엿는데...
세리에 가서는 생존을 위해 헤딩을 시작했다능...
매킬로이 17-04-24 17:12
   
저 방송 보니 차붐은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봐야겠네요.
당시 유럽, 특히 독일축구는 우리축구와 격차가 너무 크서 우르러 볼 수도 없는 수준의 축구로 알고 있었는데, 홀홀 단신으로 독일로 넘어가서 도전한 멘탈도 대단하고 거기서 저 정도 능력을 발휘한 것도 대단하고.
     
소리아 17-04-24 17:18
   
고기 먹고 토해야 유럽을 이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쌀밥은 한계가 있을까...
          
매킬로이 17-04-24 19:33
   
서양에서 몇년 공부하다 온 사람들 말로는 같이 공부한 걔네들 체력이 동양인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다더라구요.
     
케이리그화 17-04-24 17:37
   
어그로임 먹이주면 안됨
          
소리아 17-04-24 17:38
   
어그로 끌다 혼나 빡친 건 이해하는데 창의력 없게 따라하지는 마라. 화풀고 인생 힘차게 살아 ㅋㅋ
               
케이리그화 17-04-24 17:51
   
개백수라고 하니까 부들부들 ㅋㅋㅋ
                    
소리아 17-04-24 18:05
   
내가 제대로 혼내줬구나 풀발기하는군 ㅋㅋ
휴꿈 17-04-24 17:24
   
차붐은 폭격기, 박지성은 강철 멘탈, 흥민이는 축구기계..

차붐은 워낙 골을 넣는데 신체적,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였고,

박지성은 신체적 불리함, 약한 피지컬, 그렇게 빠르지 않은 속도, 평발, 크지않은 키...를 뛰어넘어  골문 앞에서도 , 월드컵을 나가서도, 빅클럽을 상대할때도 공수에서 두려움 없이 활약한 캡틴박이자 궂은일을 담당한 선수죠. 전술적인 부분 또한 칭찬을 받구요.

흥민이는 흥민이 아부지와 흥민이 본인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졌죠.. 신체적, 기술적인 부분 모두 흥민이 아부지께 물려받고 배우고, 본인이 노력하여 키우고 익힌... 독일과 영국 1부리그에서 통하는 양발 강슛에 지금은 근육량을 늘리며 투박해졌지만, 늘리기전 다양한 축구 기본기들이 탄탄하죠.  공을 주고 받고, 목표를 향해 차는 모든게...
케이리그화 17-04-24 17:28
   
박지성이 만들어놓은 희생자 이미지 때문에
손흥민이 손해보고 있죠
수비부담 줄이고 공격에 올인해야 잘되는 손흥민인데
유럽팀들은 수비적으로 헌신하고 뒤에서 조력자 역할을 기대함
레버쿠젠에서 벨라라비 찰하노글루 받치는 후방 플메로 기용하고
토트넘에서 연속골넣고 있는데도 윙백으로 기용
손흥민은 주연배우인데 자꾸 조연을 맡김
     
쌈바클럽 17-04-24 17:32
   
피구의 배신자 이미지 때문에 호날두가 손해보고 있나요?
          
케이리그화 17-04-24 17:34
   
포르투갈은 빅리그에 선수가 많고
유럽이라서 고정이미지 없음
한국은 아시아
               
쌈바클럽 17-04-24 18:07
   
차라리 영표형 이미지 때문에 손흥민을 윙백으로 기용했다고 하시지...
이나모토 박주영은 아스날에서 벤치만 달구거나 벤치에도 못들거나 하다가 떠났고
나카타 이나모토는 하는 것에 비해 높은 수익률로 구단에 막대한 이익을 주기도 했고
설기현은 시즌 초반 반짝이는 활약을 하며 여러팀을 오가기도 했고
이동국은 감독이 믿고 중용했지만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하기도 했고
기성용은 뛰어난 패싱과 빌드업 안정감으로 때론 귀중한 득점으로 팀을 살려내기도 했고
지동원은 강팀을 상대로 엄청난 골을 넣기도 했던 어린 선수였고

손흥민은 지금도 수비력을 글쎄? 하지만 득점력은 인정받고 있는데...
두개의 심장이며 맨유의 레전드이며 헌신의 아이콘이며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인 박지성
의 이미지만 손흥민에게 비춰질거라는 추측은 본인이 설사 영국에 거주하는 영국인이라고 할지라도 쉽게 단정짓기 어려울듯.

저도 나름은 K리그 팬이지만 인천외에 전북,서울,수원 정도가 아니라면 잘 모르는 선수가 태반이고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잘 모르고 각 구단의 외국인에 대한 정보도 잘 모름.
특정 국가 선수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을 심하게 가질 정도로 정보가 없다는 말이고
데얀의 나라에서 왔다고 "걘 무조건 원톱에 득점왕 할 거다" 이딴 생각도 안듬.

그런데 반대로 중국,일본 선수에 대한 선입견은 오히려 있는편. 왕래가 많고 접점이 많을
수록 정보도 많아서 일반화를 하기에 더 편한 것도 있음. 일본 선수하면 패싱 연계를
잘해겠구나...중국 선수들은 뭔가 묵직하고 투박하겠구나...

그 밖에 외국인 선수들의 국적은 플레이만 봐선 알지도 못하고 잘 기억 안나거나 관심없는 경우도 많음. EPL 현지 팬이라고 전 구단의 한국 선수들만 따라다니며 관찰하는 한국빠만 사는 것도 아니고 EPL 현지팬이 자신의 팀 말고 맨유는 무조건 최대의 관심사이고 애정의 팀도 아닐텐데...

손흥민이 유독 박지성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 강요받는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고 봄.

박지성만 해도 EPL 진출 1호였나 2호였나 그래서 한국인 이미지 어쩌고 할것도 없던 시절임에도 몸이 약할것이다 그래서 잘 넘어지는 것이다는 이상한 선입견으로 놓친 파울도 엄청 많음. 나중에 몸 키우고나서도 그런 선입견의 피해는 계속 받아왔던 편인데...

굳이 손흥민이 편견이나 선입견의 피해를 본다면 그건 박지성이란 위대한 한국 선수의 이미지가 아니라 오히려 그전 부터 있던 아시아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작용된다고 봐야죠.

박지성은 오히려 아시아인 한국인의 이미지를 쇄신한 인물인데요.
                    
얄루 17-04-24 18:22
   
쌈바님 길게쓰신거 고생하셨는데
쟤는 애초에 생각이 없어요.

아마 님이 쓴 글 첫줄만 읽었을걸요.
          
소리아 17-04-24 17:35
   
어그로임 먹이 줌 안 됨
축구중계짱 17-04-24 22:34
   
저 3명이 동시에 국대에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