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는 수년 간 K리그와의 경쟁에서 밀린 데 이어 슈퍼리그의 성장에도 큰 위협을 받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한 성적이 계속 이어지며 출전권까지 줄어들 위기에 처하자 유례 없는 행정 지원을 시작했다. 항공료와 숙박비를 일부 지원하는가 하면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들은 앞서 치르는 주말 리그 경기를 하루 당겨 금요일에 소화하게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취했다. 이번 5라운드를 앞두고도 감바와 히로시마가 금요일에 경기를 치르고 나흘 간 준비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 소용이 없었다. 당장 다음 시즌 출전권이 줄어들 수 있는 J리그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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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기사에서 출전권은 아챔 조별리그 직행 티켓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본은 원래 조별리그 직행 3장 + 플레이오프 1장이었는데, 직행 티켓이 2장으로 줄어듦.
그래서 올해 아챔 점수를 잘 벌어놨어야 나중에 리그별로 아챔 티켓 배분할 때 다시 직행 3장으로
되돌릴 수 있는건데, 대실패함.
다음번에 아챔 티켓 배분을 결정할 때는 2019년 아챔 성적이 반영되면서
2015년 아챔 점수는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은 훨씬 더 불리해질 수밖에 없음.
2015년에는 일본이 한국보다 아챔 점수가 1.5점이 적지만 2016년에는 10.25점이 적음.
격차가 훨씬 크게 벌어짐.
작성일 : 18-12-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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