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한국이 냉정하게보면 같은 출발선상에 있던 팀은 아니죠. 케이로스가 여기까지 끌어올린거지. 케이로스 오기전에 이란은 월드컵 나가는 것만해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음. 그리고 이번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이 포진한 죽음의 조에 들어갔지만 승점 4점이나 따냈지만 불운하게도 16강 못갔죠..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에 떨어진건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누가 뭐래도 슈틸리케보다 훨씬 뛰어난 감독인 것은 틀림 없죠. 그게 성과로 나오느냐는 뭐..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어쨋든 이정도 감독이 왔으면 믿어주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건설적인 비판은 충분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벤투가 지난 시절 실패들을 한국에서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