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리그는 동네 마켓하고 상황이 같아요.

자신들은 개선이 아무 것도 없으면서 매출이 안 오르고 대형마트에 밀린다고 징징거릴 뿐이죠.

개선점? 뭐 수없이 나오지 않습니까?

일단 중계 카메라를 늘려서 K리그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어필해야 하죠. 야구처럼 다양한 이벤트 라던지 흥미거리를 주어야 하고, 프랜차이즈 스타 홍보, 미디어 이용 등 할 수 있는 것은 많죠.

왜 못하나? 기획력이 없는거죠.

차라리 국제대회에서 성적을 내도 어떻게 국내리그를 활성화 시킬 방법조차 없는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에 비해 여건이 되는데도 프로야구 수준에 너무 밀리는 자체를 자신들이 고민해 봐야 합니다. 그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팬 문화도 그렇죠. 야구장에 불쑥 안 보던 이들이 연인이나 가족,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습니까? 됩니다.

그런데 축구장에 가능할까요? 안 되죠. 거기에는 무슨 자기들끼리의 같지않은 패거리 문화가 있어요. 유럽 따라하려는데 환경이 다른데 그래봤자 더 외면받죠.

한국 프로야구도 MLB나 NPB 따라해서 만든 수요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