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침대축구를 하면, 우리 맘대로 안하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어절수 없죠..
그런데 거기에 자꾸 말려들어가는게 문제
오늘 마지막 침대장면에서도 그냥 가만 두면 될것을 괜히 공 내놓으라고 밀치니까 상대가 좋다고 나뒹굴잖아요..
첫 실점 이후 그런식으로 시간을 보내니까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시간만 다 써버리고..
좀 진정하고 말려들지 않는게 우리에게 득인데..
우리는 A대표든 연령별 대표든 클럽팀이든, 상대가 침대 할때면 항상 흥분해서 오히려 시간을 더 잡아먹고 하더라구요..
그게 맘처럼 잘 안되는 부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