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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8 17:31
[잡담] 김신욱이 그리운건 어제 처음이었음
 글쓴이 : prof
조회 : 681  

어제 필리핀전을 보면서,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 남미의 강팀들 상대로 최고의 원톱이 손흥민이라면(이건 평소 내 지론),

10백 쓰는 아시아팀 상대로 최고의 원톱은 김신욱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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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ldkr 19-01-08 17:32
   
장신 포워드는 항상 아시아 상대로는 효력이 있죠. 김신욱도 괜찮았을거라 봅니다.
다만 어제 크로스 상태를 보면 영....
     
prof 19-01-08 17:35
   
어제 크로스도 문제지만 크로스 받는 선수들의 위치선정이나 공중볼 장악 능력도 문제가 있었죠.
황의조도 공중볼 처리능력은 손흥민과 다를 바 없는것 같구요.
오니기리 19-01-08 17:35
   
아시아권에서도 동남아팀들 제외하면 김신욱은 쓰임새가 그닥입니다
차라리 헤딩력도 좋고 움직임이 더 나은 석현준이 낫겠죠
이미 신장으로는 전체 2위권인 한국팀에 이동국에도 밀리는 선수는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신욱을 언급하기엔 이미 이동국부터 발탁하지 않은 대표팀입니다
     
식인멸치 19-01-08 17:55
   
그래서 일본, 중국전 세골넣고 유럽 전훈가서
상위권 팀들은 아니지만 매경기 골 넣고 그러나요?
걔들이 동남아 수준이라서?
          
오니기리 19-01-08 18:20
   
전북의 미들진을 비롯한 팀 전력이나 당시 경기 전술 등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최강희 감독체제의 전북에서조차 확고한 주전이 아니었고 이미 대표팀에서의 경기력으로 판단이 끝난 선수를 아직도 잊지 못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유럽 리그에서 골 넣는 선수들도 많은데 비시즌 전훈 성적까지 갖고 오시는 것 보면ㅎㅎ
일본이나 중국전 경기에서 제대로 전술이 가동되던 상황이었는지 뻥축구를 하던 상황이었는지 그리고 뻥축구조차 먹히지 않던 수많은 다른 경기들 생각 다시 해보시길
               
식인멸치 19-01-08 18:36
   
전북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데요.
뭔 수년전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동아시안컵이나 유럽전훈에서 충분히 보여줬는데
뭘 동남아급 아니면 안통한다는 말을 하나요?

그리고 동아시안컵 일본전이 뻥축구예요?
강인 19-01-08 17:36
   
박주영도 그립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퀴클롭스 19-01-08 17:39
   
전성기의 박주영이면 한자리 차지하고도 남죠.
곱하기 19-01-08 17:37
   
한국은 치명적인 약점은 세트피스와 공중볼 장악력
즉 세트피스 전담할 애가 없고 (기성용 정우영 정도)
코너킥도 헤더로 따낼 확률이 낮음
그래서 석현준을 조커로 남겨뒀어야 했음 지동원은 사실 못믿겠음
리차일드 19-01-08 17:37
   
은퇴한 쓰리제이씨도 부르죠

역시 대갈싸비 원조는 조재진이죠
꿀땅콩 19-01-08 17:42
   
누가 나왔더라도 욕했을걸요?? ㅋㅋ
크로캅선수 19-01-08 17:44
   
솔직히 김신욱이 까여도 아시아권에선 그냥 깡패지 김신욱만 활용해도 우승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