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뼈가 김신욱 선택의 정당성을 어필하려면 후반에 우리가 라인올리는 상황에서 조커로 투입하거나, 키가작은 멕시코 상대로(과연 키작다고 투입이 맞나라는 논쟁은 있을수 있지만) 투입했다면 일단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라고 이야기 할순 있다고본디ㅏ. 말그대로 고공축구가 하나 필요했다는 의미로, 석현준은 키가 크더라도 발밑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형이니까요.
그런데 그가 김신욱을 차출하고 써먹은 방법은 원톱으로 박아놓고 수비수로 써먹습니다. 이건 본인이 직접한말이죠. 왜 김신욱 썼냐니카 세트피스에서 수비목적으로 쓴거랩니다. 그것도 원톱으로 박아놓고 말이죠.
웃긴건 그 상대였던 스웨덴은 선수비 후역습 플레이를 사용하는 팀이었고, 우리가 제대로 공격이 되지 않으니 스웨덴에서 라인을 올리게되는 상황이 나왔다는거죠.
결국 자기 스스로가 김신욱 차출 정당성을 박살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