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왠지 가장 기피하는 포지션일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돋보이기 힘들 것 같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오히려 왼쪽 풀백은 왼발잡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돋보일 수 있지만... 뭔가 오른쪽풀백에 대한 어린선수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네. 참고로 저는 K리그에선 제주의 정다훤, 울산의 임창우, 전북의 최철순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정다훤은 꾸준하진 못한데 가끔 보면 위력적인 오버래핑과 슈팅력을 보여줘서 공격적으로 쓸만한거 같고 나이도 어리고 군문제도 해결한 임창우는 수비력,공격력도 준수하지만 특히 크로스가 상당히 인상깊었는데 울산에서의 롤은 수비에 치중하는거 같습니다. 최철순은 10/11 베스트 11에 든 자원으로 원래 센터백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선수라 그런지 수비력이 기가 막힙니다.
K리그내에서 원탑에 꼽힐만한 오른쪽 풀백자원이 없는 현실이니 모든 팀의 오른쪽 풀백에서 뛰는 선수들이 분발해서 기량을 향상시켰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