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의 이승우 외면이 선수보다는 대한축구협회에 던지는 메시지일 가능성이 높다. 이승우는 지난해 손흥민(27·토트넘), 조현우(28·대구)와 ‘한국 축구 인기 삼대장’으로 불리며 흥행을 견인했다. 득점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이승우의 출전 여부가 벤투 감독 부임 후 줄곧 축구협회 관심사였다. “1분이라도 좋으니 이승우를 경기에 내보내면 안 되냐”는 축구협회 쪽 의사가 여러 차례 직간접적으로 벤투 감독에게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벤투 감독이 아시안컵 선수 기용을 통해 ‘특정 선수 출전을 압박하면 오히려 더 기용하지 않는다’고 경고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878976
축협 수준 ㅋㅋㅋㅋㅋ
솔직히 승우 좋아하지만 이건 아님
히딩크 이전으로 돌아가려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