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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17 18:35
[잡담] 유럽파의 숫자를 늘리는게 여러모로 중요한듯.
 글쓴이 : KNVB
조회 : 316  

일본의 경우, 이번에 베스트 일레븐의 대부분이 유럽파였는데..

확실히 우리가 동아시안컵에서 4:1로 이긴 일본 국내파랑은 다르더군요.

개인 능력이 탁월하다던가 그런건 못 느끼는데, 자신감이랄까 여유랄까..

유럽 리그에서 평소에 대결해보던 선수들과 월드컵에서 만나서인지

당황하지 않고 자기 페이스대로 경기하던데, 이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감독 선임 과정에서도 들으니, 한국의 유럽파가 몇명인가

아는 선수가 손흥민, 기성용 정도? 라면서 신경을 쓰는거보니..

해외에서 한국을 보는 척도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 숫자가 곧 축구 위상인것도 사실인듯요.

실제로 프랑스 리그에서 잘했던 권창훈 한명이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건

국내 팬들조차도 아쉬워하니까요.


일본에서 이번에 클린스만 선임 문제가 잘 안되니까, 모리야스에게 과감히 맡긴것도

임시 감독 니시노가 16강 간걸로 국내 감독 기대하는것도 있을거고

그 16강의 원동력에는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어도, 일본 유럽파들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 봅니다.


파울루 벤투도 포르투갈 국대나, 올림피아코스처럼 스쿼드가 원래 강한 팀은 잘 이끌었지만

중국 리그 충칭같은 수준이 낮은 팀을 감독 지도력만으로 끌어올리는건 무리였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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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날두 18-08-17 18:48
   
감독선임이랑 해외파 많은건 큰 관련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급의 클라스 있는 감독이, 4년동안 아시아 무대 오는거 자체가 유배 오는거에요.
돈으로 꼬시는거 아닌이상 큰 차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