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에서 우리가 잘해서 이긴게 사실이고 브라질 경기력이 엉망이었을 때
마치 우리가 브라질 보다 훨씬 강하고 그래서 우승권에 더 근접한 팀인것처럼 호들갑 떨 때에도
제 소견은 항상 클라스는 클라스, 브라질은 항상 우승후보군에 속하기 때문에 조별예선 통과하면
그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기니전에서 탈탈털어버리는 경기력 보니까 역시 무섭더군요.
우리도 한 경기, 한 대회에서 반짝하고 떴던 팀이 아니라 브라질처럼 언제나 우승후보군에 빠지지 않는 진정한 클라스를 갖춘 팀이 되기를 기대하고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