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를 못줬을뿐...상대 수비 입장에선 힘들었을 꺼라고 봅니다.

프리킥을 하쏘공만 두번한거같고 ㅋㅋ
11명이 함꼐뒤는경긴데
여런몰이가 김신욱까자 로 되버리니 안타까울뿐..

영향을 줬어도 제대로된 슈팅을 하나도 못하지 않았나요..
일본 수비도 막아내는걸 다른 나라 수비는 못막을까요.

이분 눈깔이 해태 눈깔이신가

김신욱 같은 장신이 경기 내내 뭐 하는지 봤으면서 지금

경기 내용을 깔내용이 아니다라고 한겁니까?

전투가시네
래밸도 높으신데.

축구 전술을 조금만 이해하면 왜 김신욱이 고립됐는지 금방 알 겁니다. 이런 크로스 수준에서 장신 공격수에게 뭘 더 요구하겠습니까.

김신욱에게 중앙선에서 볼 배급, 측면으로 빠지는 움직임, 역습 따위를 기대해선 안됩니다. 이런건 다른 선수가 알아서 해야 하는 '사소한' 문제에요.

김신욱 수준의 장신 공격수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공중볼이 오기를 기다리는게 최고 덕목입니다. 쓸데없이 엉뚱한 데서 힘 쓰는건 망치로 고기써는 꼴입니다.

오늘은 양 측면과 배후의 지원을 못 받는 장신 공격수가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한쪽에서만도 역습이나 크로스 둘 중 하나만 잘 했어도 의미가 있을텐데 이건 뭐 수비는 열심히 하는 거 같네요.

과거 울산에서 잘 했던건 김승용, 이근호, 하피냐 같은 빠른 선수들이 역할을 제대로 해 줬기 때문이죠. 장신 공격수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아는 선수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