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감독 지시였을 가능성도 있죠. 오프더볼 보다는 공이 왓을때 집중력과 힘을 쏟아라고 했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예로 자기 전술에 맞지 않다거나 혹은 부진하면 바로 바로 빼버렸죠. 가장 대표적인게 전반 30여분만에 교체아웃된 김대원이었고... 박한빈, 한찬희 등이 잘 해주고 있으니... 백승호도 우선순위에서 밀렸구요.
나 개인적으로 승우가 정말 잘되면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던 사람들은 안빨았으면 좋겠음.
누군 뭐 몰라서 승우에게 이렇게 기대하나.. 뭐든 도전해보고 안되면 그때 마음을 접어도 되는데
일단 최선을 다해보고 나서 뒤돌아봐도 됨. 적어도 최선을 다해봤기에 메시만큼의 급수가 안되더라도
최대한 올라갈수 있을만큼은 올라가보지 않을까 싶음. 오히려 메시만큼 안될게 뻔하니 노력 자체를 그만큼
안하면 그만큼 밖에 못크는게 당연한거..
메시한테 튜터 좀 받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해도 해볼만큼 뭐든 다 시도해보라는 뜻에서 하는거...
어차피 현지에서도 메시의 현재 롤과 가장 비슷한 게 승우이고, 그러면 승우에게 가장 적절한 조언을
해줄수 있는건 메시 본인 밖에 없고, 승우 또한 메시를 따라가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고...
그래서 되든 안되든 시도 자체는 해볼수 있고, 노력해볼수 있고 그래야 결과가 나와서 안되더라도
후회가 없는 법인데.. 할만큼 햇으니까...
근데 몇개월 안되서 메시가 성인도 슬슬 패고 다니기 시작하죠
메시라고 처음부터 다 패고 다녔다는건 아닙니다. 포텐을 가지고있었고
그걸 자극하니까 포텐을 둘러싼 막이 깨지고 터져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승우도 그런식으로 단계적으로 월반했다면 모르는데, 애초에 징계 때문에 불가능하니까
국대는 훈련만이라도 같이 하고 올대 정도에서도 케어좀 해주고..
징계 때문에 못따라잡는 단계를 좀 과감하게 케어하자는 의미에서 생각해봤던거고
나랑 똑같은 생각은 아닐지라도 한준희 장지현도 월반 케어가 필요하다고 보는겁니다.
17세 메시랑 18세 메시랑 다른 선수고 또 거기서 19세 메시는 또 다른 선수죠.
19세 때 마라도나 빙의가 나왔으니..
작성일 : 15-05-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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