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의미가 사실 없죠. 유망주란게 그만큼 불확실하고 누가 성인대표팀때 성공하냐 실패하냐는 유망주때 퍼모먼스가 담보하는게 아니라... 유명한 축구 게임 풋볼 메니저에선 유망주에게 이른바 포텐셜 점수를 부여하고 해당 포텐셜은 -1부터 -9까지 포텐셜 등급에따라 기대만큼 못컸을때와 잘 컸을때를 모두 포함한 수치가 부여되면서 그 범위내에서 성인 선수로서의 랜덤한 능력치를 부여받는데 그렇게 당대의 뛰어난 유망주에게 좋은 포텐 점수를 주면서도 유망주의 능력을 완전히 확실하지 않다 유예를 둠에도 그 포텐셜 대로 실제 선수가 크냐 안크냐는 확실하게 담보하지 못하더군요. 시리즈가 13년째 이어지는데 13년 동안 좋은 포텐을 받았던 선수중 실제로 큰 선수도 있고 못 큰선수도 정말 많고 반대로 유망주땐 별볼일 없었는데 성인무대에선 압도하는 경우가 많죠.승우 뿐만 아니라 사실 유망주란게 다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이 처지던 유망주때 안보이던 단점이 두각되거나 아니면 좋았던 장점을 유지 못하거나 아니면 뭐 징계부터 가정사정 클럽사정 부상 멘탈리티 문제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엔 유망주의 그 퍼포먼스나 이름값 기대값을 성인까지도 이어가는건 쉽지 않은거라 생각합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원래 세상사는것도 다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