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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10:45
[질문] 한일전할때 제일 위협적이였던 일본선수는 누가있나요?
 글쓴이 : 백면서생
조회 : 1,182  

제목이 곧 내용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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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븐 16-11-19 11:11
   
말할것도 없이... 미우라 카즈요시 입니다
이 선수가 나오고부터 우리가 일본을 손쉽게 못이겼었죠.. (심지어는 가끔 지기도 했죠)
그 전까지는 기본 3-0정도로 이겼음.. 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일본 최고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잘못 태어나서 월드컵에 한번도 못가본 선수죠

그 다음 세대에서는 나카타 구요
그 후에는 혼다? 정도... 나카타에 비해선 좀 떨어지지만
카인 16-11-19 11:22
   
측면에 엔도라는 선수도 상당히 위협적이었어요...
휘파람 16-11-19 11:22
   
미우라카즈요시  오노신지 혼다
나카타는 올대경기에서 한국팀이 나카타상대로 이겼던경기 기억있고..
국대에서도 이긴기억 있어서 그다지 위협적인 선수로 기억돼지 않는..
오노신지가 일본팀 합류하면서 한국이 지고 이후부터
일본팀 이기기 어려워진..
라면매니아 16-11-19 12:10
   
전 엔도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물론 전성기가 지나갔지만
zetbit 16-11-19 12:20
   
당연히 미우라 카즈요시 랑 나카타 나 엔도
바이칼 16-11-19 12:22
   
미우라죠....이때부터 일본하고 붙으면 질수도 있다 생각들었으니까....그전까지는 역사적 문제로 한일전하면 뜨거웠지...승부때문에 긴장한 적은 없었다고 봐도 되죠..
잭윌셔 16-11-19 13:01
   
단연코 혼다입니다. 혼다. 직관을 통해서도 봤고 TV로도 본 결과 역대 가장 한국에게 위협적인 일본선수는 혼다
2011 아시안컵 4강전에서 혼다가 만든 직접 찬스만 6개 간접포함하면 8개이상이었고
2010년 한일전 직관했을땐데 혼다가 피치위 22명중 존재감이 단연 뛰어났던걸로 기억합니다
가린샤Jr 16-11-19 13:21
   
혼다와 엔도입니다.

비수같은 패스와 데드볼 상황에서의 프리킥은 엔도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
카가와, 혼다 등의 선수에 가려진 진짜 무서웠던 칼날로 기억합니다.

혼다를 먼저 언급한 이유는 .. 이 선수가 일본선수에게는 드문 피지컬과 정신적인
굴강함이 있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경기를 하면 주로 거친 파울을 당하는 일본
선수들은 주심에게 어필하기 바쁜게 일반적인 양상이었죠.

혼다 선수는 피지컬 부분이 한국에 밀리지않는 거의 유일한 (나카자와, 툴리오 제외)
선수로 거기다가 성격도 강해서 일본팀의 싸움닭 같은 역할까지 한 선수입니다.
개인역량도 뛰어났지만 일본 팀에 부족한 파이팅을 불어넣는 존재였습니다.

피지컬로 버티면서 좌우로 전환해주는 패싱력도 준수했지만 한국에 피지컬로 쫄지않은
거의 드물었던 케이스로 적어도 아시아급에선 기술력+몸빵 되던 선수였죠.
제어하기가 만만찮았음 당시에는.
SpearHead 16-11-19 13:50
   
전 미우라가 위협적이라고 느껴본 적은 없네요. 
미우라보다는 우리 공격수랑 엇비슷 했던거 같습니다.

미우라 나오던 시절 위협적이었던 선수는 " 기타자와 " 라고 ' 머리 산발한 나가토모라 + 오카자키 ' 고 하면 쉽게 이해 하실라나? 미친듯이 뛰댕기던 미드필더 있습니다.

그리고 이름은 잘 기억안나지만 측면에서 뛰던 윙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꾸뀨까꺄 16-11-19 14:17
   
혼다 리즈때는 잴 무서웠죠..
저승사자 16-11-19 14:44
   
개인적으로 90년대 미우라, 로페즈 2천년이후 나카타, 혼다 정도?
marsVe 16-11-19 15:49
   
제가 생각나는건 혼다 엔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큽니다. 일본 대표팀하면 생각나는 선수는 딱이 두선수뿐.
실제로 이 두사람의 역량에 따라 승패가 갈린경기도많았었거든요
축구중계짱 16-11-19 15:54
   
엔도입니다.
일본선수중에도 잘하는 선수 많죠.
하지만 뭔가 위협이 되거나, 한방에 뭘 할수잇는 선수는 없었습니다.
엔도가 그런 플레이를 연결시키고, 지휘하는 역활이었죠.
한국에게 가장 무서운 선수는 엔도같은 선수죠.
축구는 흐름이 엄청 중요하죠. 일본이 하는 모든 좋은 흐름에는
항상 엔도가 지휘하고, 엔도가 정리한후에라도 뭔가 했죠.
직접한적도 많았구요.
은가루 16-11-19 16:38
   
미우라, 나카타, 엔도
NightEast 16-11-19 17:13
   
미우라
나카타
오노 신지

외모로는
초절정 꽃미남 기타자와 ㅋ
아롱홀로 16-11-19 17:28
   
여기 나타카 못보신 분들 많네요. 나카타 있던 시절에 어케 경기했는지 한번 보세요. 미드필더 버리고 진심 잉글랜드보다 더한 제대로 된 뻥축으로 꾸역꾸역 경기했습니다... 물론 많이 진건 아니지만 그 때부터 역전되었죠.
이랑랑량 16-11-19 18:53
   
제일 얄미웠던 선수라고 해야 되겠네요. 1세대는 미우라 2세대는 나카타 3세대는 혼다라고 봐야죠.
미우라는 1993년 도하에서 한국에게 결승골 꽂은 장면 나카타는 올대 친선전때 한국이 1대4 발렸을때 그 차원이 달랐던 경기력 혼다는 0:3으로 대패했을때의 그 키핑력 패싱력, 정말 씁쓸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울묵뻬기 16-11-20 07:16
   
두말 할것 없이 나카타. 나카타 있을땐 우리가 일본에게 미들 다 내주고 경기했어요. 그땐 이겨도 정말 힘겹게 이겼다는... 뭐 지금은 아예 이기지도 못하지만..ㅋㅋ
JasonKim 16-11-20 14:24
   
나카타가 위협적이었어요.
Goguma04 16-11-20 20:50
   
개인적으로 엔도 이늠이 잴 무서웠음
달나라 16-11-20 23:27
   
축구를 잘 모르는 제가 봤을땐, 두말없이 나카타 !!!
제 주위 사람들이 나카타를 제일 무서워 했던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