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알못들이 이승우의 국대 승선을 반대 하는 주요 논리가
프로팀에 들어가 보지도 못한 유소년 선수라는 헛소리 인데
한국 국가대표 역사에서 프로팀에 들어가기도 전에
국가대표에 먼저 데뷔한 케이스는 부지기수죠.
김판근, 차범근같은 먼 과거얘기를 꺼낼 필요도 없이
축알못들도 잘 아는 박지성, 이천수도 프로팀 들어가기도 전에
국대 데뷔했었죠. 양심적으로 따져보죠. 누가 더 잘할까요?
명지대 재학중 박지성 VS 바르셀로나 유스 이승우
고려대 재학중 이천수 VS 바르셀로나 유스 이승우
아무리 축알못이라도 양심이 있으면 어떻게 대답해야할지는 알겠죠?
박지성, 이천수 뿐만 아니죠. 자료를 찾아볼필요도 없이 당장 기억나는
케이스만 꼽아봐도,
김판근, 차범근, 최순호, 안정환, 서정원, 노정윤, 이동국, 최성국, 이관우,
차두리, 박지성, 이천수, 최태욱... 뭐 셀수없이 많죠. 자료를 찾아보면
아마 깜지 쓰듯이 빼곡히 찾을수 있을걸요? 구자철 같은 경우도, 국가대표 승선보다
프로팀 입단이 몇개월 빠르지만, 지금의 이승우보다 더 어린 18살에 국가대표에 소집 됐죠.
프로팀에 들어가지 않았으니까 국가대표에 소집될수 없다는 말은 한마디로 개소리입니다.
국가대표에 소집해서 주전으로 당장 뛰라는것 보다는 최소한 국대에 불러서
실험정도는 할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한경기 교체로 넣어봐서 잘하면 계속 중용하는거고
못하면 더 성장할때까지 지켜보는거고, 당장 몇일전 캐나다전같은 경기에
써먹어볼수 있는거 아닙니까? 후반교체로 이승우를 쓰면 한국축구 멸망합니까?
근데 축알못들은 이런 실험조차 못하게 하니 원..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승우의 국대승선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프로팀이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하는 축알못들이 창궐하길레 몇자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