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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12:20
[잡담] 한국에는 무엇같은 감독이 필요하다고들 하지 마세요
 글쓴이 : 하기기
조회 : 786  

펩은 안되도 펩과 성향이 비슷한
클롭은 안되도 펩과 성향이 비슷한....

하나말 말하죠...

현 한국 자금사정으로 
저 둘과 비슷한 성향을 데리고 와도 결과는 비슷할겁니다.

성향만 같을뿐 능력은 확실히 떨어지겠지요 결국 말짱 도루묵 되는거
그냥 같은 감독이 아니라 클롭 데려와라 펩 데려와라
라고 딱 찍어서 이야기하세요.

님들이 말하는 뭐뭐 같다 하는 감독은 이미 a급 이상 감독이니까요
한국 사정으로는 b급밖에 못대리고 옵니다.

에초에 슈틸리케는 감독직도 있지만 한국 축구발전에 대해 이것저것 모두 하는 조건으로 데리고 온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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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16-11-19 12:39
   
그런데.. 이용수는 그 b급도 아닌 d급 수준의 이력을 가진 감독의 감정적면을보고 선임했죠..
워나 홍땅보가 개차반해놔서 멀해도 다들 긍정적인 방향으로 지켜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독의
역량은 떨어지고 a대표의 경쟁력은 이제 아시아에서도 뒤떨어지는 지금의 현실..
갠적으로 a급 외국인 감독이 아닌 이상은 케이리그에서 검증된 감독으로 4년을 맡기는게
장기적으로 좋다는 입장입니다.
     
하기기 16-11-19 12:45
   
그 검증된 감독중에 슈틸정도의 연봉받고 델고올수있는 감독은 누가있나요?
님이 생각하는 검증된 감독중에서요.
스텝 비용까지 모두 합해서요
에초에 그 검증된 감독중에 거절도 받았고
또한 잡에서 tv보며 한다는 감독도 있었슴.
          
스완 16-11-19 12:56
   
그러니깐 그돈주고 슈틸리케같은 삼류측도 못끼는 이력가진 감독 데려오느니 국내서 검증된 감독에게 4년 맡기자고요~
               
캣타워번지 16-11-19 13:10
   
국내에서 검증된 감독들 써서 말아먹은거 벌서 까먹으신듯.
지금 검증된 감독이랍시고 불러오면 초반 반짝 감독바꾼 효과는
나올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선수구성면에서는 지금이랑 거의 차이가
없을겁니다. 바뀌어야 2,3명? 괜히 검증된 감독들이랍시고 불렀다가
조금만 못하면 홍명보처럼 역적이나 만들겠죠. 선수 기량들 뻔한데...
팬들 눈만 높아져서 국내감독들로는 외압이나 여론비판에 1년을 못버팁니다.

A급 감독을 못데려올거면 C급이든 D급이든 시간이라도 많이줘야죠.

케이로스같은 감독도 이란에서 수없이 경질론에 시달렸습니다.
그런데 팀을 만들어냈죠. 시간이 주어져서 그런겁니다. 감독이 팀을
제대로 완성하려면 최소한 3-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죠.
독일처럼 10년이상 맡기는건 아니더라도 일본처럼 최소 3,4년은
맡겨놔야 결과가 나오는건데 꼭 냄비근성 가진 사람들이
익기도 전에 자꾸 뚜껑부터 열어보니 요리가 제대로 될리가 있나요.
     
피카츄 16-11-19 14:55
   
당장 옆나라만보더리도 한국보다 좋은 감독 데려오고있는데 성과는요?아기레는 승부조작때문에 경질당했다하더라도 부진했었고 할릴호비치도 지금 경질설 나돌고있습니다 이 두감독다 명장이라할수있구요
한국국대 감독중 4년한 감독 있긴한가요 이러니 조직력이 않좋을수밖에
게다가 유럽남미 강호랑 선수스쿼드 비교하면 떨어지고
 무조건 감독문제로 몰아가는것도 이상한거
안경선배 16-11-19 12:58
   
귀네슈 감독랑 핀토감독이 하고싶다는 의욕을 보였는데 영어 안된다고 축협이 제외시킨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데려온게 실패한 경력의 연속이었지만 독일 국적 버프받은 슈틸리케..

마치 독일처럼 국대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때 그때 컨디션 좋은 선수들을 끼어 넣어도 일정수준 이상의 경기력이 발현 되도록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결론 현재까지 홍명보 시즌2 입니다..학연, 지연을 떠나서 공정한 선수선발을 원칙으로 할 줄 알았는데..그거 하나는 제대로 할 줄 알았는데...쩝..
human 16-11-19 13:24
   
일단 글쓰신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2002년 이후 한국축구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이유가 잦은 감독 경질입니다.
국민들이 그걸 한몫하고 있죠. 베어백이 애써 수비를 만들어놨는데 축협이 경질했고 국민들도 동의하는 분위기였죠.

여태 감독 계속 바꿔서 어떤 분위기가 됐습니까? 여기있는 분들도 바뀐 감독이 만족스러울때가 분명 있었죠?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국대가 평탄하게 잘 운영됐나요?
팀컬러가 너무 자주 바뀌면 당연히 약팀이 되는거에요. 지금 슈감독 바꾸자고 계속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바뀐 감독이 더 잘한다는 보장은 있나요? 적어도 슈감독보단 나을거라구요? 그래서 여태 잘도 그래왔군요.
이름요 16-11-19 13:37
   
어느 나라나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면 비판은 당연한겁니다...

냄비근성이니..외국인이니 좀 더 선수 선발에 객관성을 가질거라느니.... 이런 말로 쉴드가 가능한 수준이 아닙니다... 코치진만 해도 자기 말상대를 떡 하니 앉혀놓는 감독입니다.

객관적으로 국내 감독들을 빼고 외국인감독들 중에서 경력도 제일 쳐지고.. 뭐 하나 뚜렷한 방향성도 없고

제일 문제는 선수들 사기를 떨어뜨리는 짓거릴 서슴없이 하는겁니다..항명 문제로 비하 될 수도 있고 지금 몇몇은 언뜻 내비치기도 하지요... 감독 말을 안듣는 선수를 뽑은것도 감독이고 일단 장악력 자체가 형편이 없다는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최강희..홍명보 ..계보를 이을 뿐 아니라 더 나은 구석이라고는 아예없는 감독이지요..

근데 이젠 그놈의 쉴드 덕에 짜를 명분도 없어졌으니.. 더 악화만 안시키길..ㅋ
cardiac 16-11-19 13:39
   
슈감독이 초반에 보여주었던 경쟁을 통한 발전이 도모되지 않는다면 새로오나 쓰던거 쓰나 이번에 망치는 거죠.
몰론 고 퀼리티 감독이 오면 좋겠지만 시간상 이제 좀 애매 해졌고, 어찌 되었든 우즈벡 어거지로 이기면서 여론이나 협회에서 짜르려고 할 명분도 이제 사라졌죠.
제발 난 슈감독이 댓글에 ㅂㄷㅂㄷ이나 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 말좀 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단 잔디부터  관리좀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