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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14:18
[잡담]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강이라구요?
 글쓴이 : 봐봐봐또이…
조회 : 2,193  

인정함.

근데 이란 우즈백 경기 안봤음?

아니 선수가 뭐시 중한디

크로스 성공이 0인데

아챔씹어먹으면머해

90분동안 유효슛팅이 이란0개 우즈백3개인데 

손님이 빠르게 달려가면서 훼이크 동장만 보이면.
"와 손흥민 개빠르네 발 동작봐 미치겠다. 한명 제쳤어 와 수비수들 쩔쩔매네. "

근데 수비수 발에다가 줄창 차대고 크로스 올라가는거 중앙 공격수한테 패스성공되는건 하나도없고

눈감고서 그냥 몰라~ 손님이 제일잘해. 이주의 선수야 이렇게 빨아댈동안

크로스 0개라니까.

크로스 0개 크로스 1개 크로스 0개
유효슛팅 0개 1개 0개 1개

왜 이거 자꾸 무시함? 감독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한명 제치고 슛팅 시도조차 못하는데
백패스만 하는데

뭔 아시아 최강? 아시아에서 제일 기량이 높데. 근데 현실 경기에선 크로스하나못올리고
유효슛팅 없는 공격미드윙이야.

크로스하나 못올리면서 중앙에 공이 당췌 오지도 않아서 공도 못만져본 이정협만 죽어라까대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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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도되 16-11-19 14:26
   
정확한 팩트 !
하이퍼 16-11-19 14:38
   
일단 지금 대표팀 가지고 축구수준을 평가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지금 소집되는 대표팀들은 2~4주 정도의 짧은 기간 팀웍을 맞춰야 하는 거라 평가하기 미완인 팀입니다. 월드컵 본선처럼 6개월 이상 팀웍을 맞춘 거랑은 많이 다르죠. 현재처럼 짧은 기간 소집된 대표팀은  되려 프로리그가 미흡한 열악한 국가의 합숙 축구팀보다 개개별 축구 기량은 높은 지 몰라도 경기력은 앞선다고 보기 힘듭니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의 똥(?)같은 조직력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소집기간이 짧을 때라서 말이죠...
그 나라 축구 수준을 논할려면 프로축구팀 실력으로 가늠하는 게 정답입니다. 외국인이 섞였더라도 그 나라에서 축구에 일생을 건 인간들의 진실된 노력이 진하게 묻혀 있는 진정한 경기이니까...
     
봐봐봐또이… 16-11-19 14:45
   
제가 이야기하는건 단기간의 팀의 조직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대주러 나온 우즈백이라고 무시하면서 그 우즈백 수비수 한명 제치지못하고
발에다때려박는 지동원이나 한명도 못제치거나 한명제치고 패스길 안찾고 이기적인 슛팅길 찾아
역시나 수비수발에다 때려박는, 줄창빨아주시는 위대한손님의 크로스슛팅 능력을 말하는겁니다.
기복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상황을 피해갈 수 있겠지만.
그 하찮타는 중동선수들에게 90분간 기복이라는 이름을 허용하여 넘어가긴 쉽지않아 보임.
그러면서 우리는 또다시 시작되는 epl과 데스리가를 기다리며 밤을 새우겠죠.
깰라깰라 16-11-19 14:55
   
다른건 몰라도 크로스 정확도는 정말 개인능력이라 많이 아쉽죠... 월클도 100이면 100모두 정확하게 올라가는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확률적으로도 절망적이죠....
잭윌셔 16-11-19 15:26
   
이란국대는 거의 클럽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거의 자국리거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A매치 일정 잡히면 몇주전부터 손발 맞추는게 이란임
우리나라는 유럽파가 많아진 이후로 오히려 조직력이 떨어짐
코엘류가 퇴임할때 임기동안 훈련시간 부족 운운한거 헛소리가 아님
차라리 유럽파들이 다 국내로 복귀하고 예전처럼 소집쉽고 훈련시간 길면
아시아 씹어먹는건 일도아님
근데 현실은 예전과 많이 바뀜
잭윌셔 16-11-19 15:31
   
k리그 수년간 ACL 지배하고 있는데 "이론상"으론 k리그 선발로만 선수구성하면 아시아 최강 맞음

상상으로만 가능하지만 k리그 선발로 꾸준히 합숙하고 훈련하면 아마도 아시아는 문제가 아닐거임

이영표가 얘기 했듯이 어느정도는 베스트11정해두고 적어도 포백정도는 꾸준히 조직력을 맞춰야 되는데

허정무 퇴임후 조광래부터 슈틸리케 까지 스쿼드의 연속성이 없음 특히나 수비 포백라인은

근5년간 연속으로 선발로 나온 경우가 손에 꼽음. 몇십경기를 치르는 동안에.

일본이 2011아시안컵 전후로 극강모드 보인게 거의 클럽팀이라 봐도 무방할정도로 베스트11 변화폭이 크지 않아서
캣타워번지 16-11-19 15:34
   
보기에 답답해보이겠지만 최대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하려고 하는걸로 보입니다.

해외파들이 많아서 조직력도 별로인데 상대방하고 스피디한 공수전환보다는
느리게 느리게 가려는것 같네요. 빠른 역습이 실패하면 우리도 빠른 역습을 당하기
쉬우니까요. 답답해도 가장 안정적으로 가는 길이죠.

문제는 실점들이 계속 수비수들의 어이없는 실수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뭐 밖에서 어떻게 해보기 어려운 상황이죠. 기본기 부족과 집중력 부족으로 나온
실점이 없었다면 경기는 지루해도 좀 더 편하게 이기고 있었을거 같네요. 중국전에서도 헤더미스로 추격을 자초했고
카타르전에서는 홍정호가 주력에서 탈탈 털렸고...(이건 미스매치 감독 잘못 맞네요.)
이란전이야 뭐 원정에서 좋았던 적이 거의 없고요. 지성이 있을때나 간신히 우세를
점하다 비긴정도...
우즈벡전에서는 김기희의 헤더미스와 김승규의 킥미스.(사이드로 걷어내는게 기본이었다고 봅니다)

최강희때도 승점까지 따져서 간신히 2위로 올라갔었을 정도로 아시아권 평준화가 이뤄져서 압도적인
경기력은 앞으로도 기대하지 않는게 나을거 같네요.
축구중계짱 16-11-19 15:43
   
손님이 빠르게 달려가면서 훼이크 동장만 보이면.

"와 손흥민 개빠르네 발 동작봐 미치겠다. 한명 제쳤어 와 수비수들 쩔쩔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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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을 봤습니까?

바꿔말하면, 손흥민을 까기위해 글쓰고 유독 다른사람은 안건드리고 손흥민만 까는 사람들중에는

겁나 잘하다가, 크로스하나 못올리거나, 뺐기면..

"와 손흥민 역시 거품. 토트넘에서 벤치가 어울리지, 독일로 돌아가라"

이것역시 엄청나게 많이 봤는데요?

어느 한쪽으로 극단적으로만 보고, 말하는건... 그냥 까고 싶다는 것 밖에 안되죠.

님 말대로라면, 그냥 손흥민은 지금 K리그로 돌아와서 그냥 저냥 뛰어야 맞는 실력이겠죠?

그리고 아시아에서 현재 제일 기량이 좋은 선수는 맞죠.

그럼 손흥민보다 지금 잘하는 선수가 누굽니까??

그 선수가 토트넘 정도 되는 팀에가서 주전 먹을수있습니까?

극단적으로 선수 까려는 의도가 분명히 보이는 똥글이네요.

무엇을 못했다. 무엇이 안좋았다. 운동선수에게 지적하고 아쉬워할수는 있죠.

하지만 이건 그냥 한사람을 깍아먹기 위한 수작으로 밖에 안되는 수준낮은 글.

그렇게 따지면, 왜 메시는 그렇게 화려한 우승할수있는 멤버들을 가지고도 메번 국제대회 똥망합니까?

그럼 메시도 드리블하다 많이 뺐기는데, 그것역시 똑같이 취급해주면 되겠군요?

호날두도 마찬가지구요?
예능축구 16-11-19 15:54
   
우주가 도와줘서 8연속 월드컵 진출에 최종예선 2위중입니다.
달인킴 16-11-19 15:58
   
현재 아시아최강은 그래도 호주가 더가깝지않나 싶은데
쿠르르 16-11-19 16:00
   
한준희 해설위원의 말이 상당히 공감갑니다.
손흥민은 공을 배달하는 역할보다는 손흥민이 좋은 위치에서 슈팅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한다고..

손흥민은 드리블로 제치기 보다는 빈공간으로 치고 달리는 드리블에 능하죠. 거기다 슈팅이 좋고.
2선에서 혹은 3선이하에서 손흥민에게 공간을 보고 찔러주면 손흥민이 받아서 슈팅하는 공격전술을 짜야되는데...

기성용이 뒤에서 길게 때려주는거 말고는 이런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죠. 일부 이승우를 데려오자는 분들의 말도 공감이 가는게 손흥민에게 패스를 때려주고 수비어그로를 끌어줄 선수가 이승우 밖에 안보이니..
     
쿠르르 16-11-19 16:01
   
슈틸감독이 손흥민 활용법이 자신없다면 차라리 호날두활용법을 참고하는것도 좋을겁니다. 아시아권에선 충분히 손흥민이 호날두전술을 수행할수 있을거 같으니..
          
캣타워번지 16-11-19 17:32
   
흥민이가 슛을 때려야하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죠.
문제는 상대가 수비위주로 갔을때 배달해줄 사람이 없다는 점.
김신욱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본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패서가 없어요.
그러니 흥민이가 개인돌파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죠.

청용이 폼이라도 돌아오기전까지는 마찬가지일거라고 봅니다.
이재성도 잘하지만 아직 청용이 폼좋을때 정도는 아니니까요.
쿠르르 16-11-19 16:04
   
그리고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클래식윙어가 찾아볼수 없게 되었죠. 클래식윙어가 없다면 윙백이라도 크로스훈련을 시키던지 크로스좋은 선수를 발탁하든지 해서 공격옵션을 자꾸 다변화해야하는데...
자꾸 중앙으로 파고들고, 또 패스가 막히면 롱볼만 때려대고 ...오히려 전술적으론 90년대 크로스만 줄창올리던 축구보다 퇴보한거 같습니다. 그때는 그래도 크로스 헤딩, 크로스 슈팅, 안풀리면 중거리, 간간히 중앙드리블 돌파, 그래도 전술옵션은 꽤나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중거리슛, 크로스 같은것들이 찾아보기 힘드니
걍걍걍걍걍 16-11-19 16:18
   
그럼 누가 최강인가요?.....

누굴 대든 이런 저런 이유 찾아서 까긴 쉬울것 같은데....

먼저 최강의 기준이 뭔지를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한국이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롱홀로 16-11-19 17:27
   
이란이 최강 아닌가요 국대로 따지면요.
랭킹도 높고 지난 4년간 못이겼는뎀 당연히 국대 아시아 1탑은 이란이죠 그담이 우리구요
     
캣타워번지 16-11-19 17:33
   
케이로스 감독이 경질 위기를 넘어서 팀 조직력을 다지는데 성공했죠.

말씀하신대로 이란이 원탑. 그 뒤에 한국, 호주, 일본등이 고만고만하다고 봅니다.
          
황금박쥐 16-11-19 18:03
   
한 표 추가.....
이상해 16-11-20 07:32
   
그런데 우리나라감독이라면 손흥민을 우리국대에 안넣을 배짱이 없을겁니다.
지면 개 욕 먹는건 똑같겠지만, 안넣고 졌을때의 후폭풍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