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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7 13:37
[잡담] 사실 난 외국인감독 회의적였는데..인식바뀐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1,077  

내가 나이 많은 사람여서..

생각이 고루한건지 몰라도..

외국인감독과 국내감독 뭔 차이있겠냐란 생각 가지고 있었는데

히딩크감독은 몰라도..

사실 다른 외국인감독이 국내감독이랑 차별화 요소가없다고 봤거든요..

그런데 요번에

국내감독들 거들더 보지않던 선수들 파격적기용보고

아 난 선수 뽑는건 그냥 이름값으로 뽑는게 당연하다 여겼던 생각이..

확 바뀌네요..

히딩크가 김병지란 국대수문장이 지킨골키퍼자릴..

이운재기용한거라던가..

이동국 선발안한거며..

요번에 슈틸리케의

이정협 김진현 기용

적어도 외국감독은 국내감독보다 편견없이 객관적기준으로 뽑는구나 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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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일드 15-01-27 13:42
   
어릴적부터 한국에서 빠따맞고 축구시작한 사람이랑

체계적으로 유럽에서 배운사람이랑은..

솔직히 차이가 안나면 이상함

내가 국내감독을 불신하는건 이런차이..

적어도 저세대 다 물러가기전엔 국내감독은 노답
하늘꽃초롱 15-01-27 13:52
   
아직까지 국내 감독은  인맥으로 뽑습니다.
못된  정치하는 거랑 똑 같은 짓 하는게 우리나라 스포츠계 협회.연맹 입니다.
자기라인 철밥통 지켜주기.ㅡ.ㅜ;;;
시간의흔적 15-01-27 14:06
   
당연히 제3자가 객관적일 수밖에 없죠. ㅎㅎ;

축협 입김에 휘둘리지 않는 외국인 감독을 선호 하는것이죠.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정도면 내국인 축협라인은 뒤로 밀렸다고 보는 게 맞죠.

그래서 외국인 감독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지켜보고 선수선발을 하겠죠.^^;
네드베드 15-01-27 14:25
   
그냥 국가대표에서 주전 경쟁을 시킨다는 것만으로도
외국 감독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광래 최강희 홍명보 전부 당시 선수 컨디션이 어떻게 되더라도
애제자들은 무조건 선발로 껴놓고 봤음.
그런 상황에서 국대는 물론이고, 소속 클럽 팀에서
동기 부여가 제대로 될리가 없져.
아안녕 15-01-27 15:40
   
쌓여온 역사가 있는데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선수가 성장하고 그 속에서 배우고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배우고...
이 과정속에서 차이는 점점점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