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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9 00:08
[잡담] 감독탓하기전에 선수들 문제를 거론해야 우선일듯.
 글쓴이 : 다음노바디
조회 : 298  

 
그런 선수들을 쓰는게 감독이니..
 
감독 탓이 맞긴 한데..
 
지금 대표팀 주전급으로 뛰는 몇몇의 기량이라던지..
대표팀 경기를 뛰는 자세 같은게.. 많이 문제들이 있어 보임.
 
이건 최강희 감독 후기에도 빚어진 일들이고..
감독이 바뀌어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면..
감독 탓으로 보기에는 어려워지는 듯.
 
내가 누차 주장하는건
슈틸리케가 처음에는 잘했음.. 다른걸 잘한게 아니고..
 
국대에 새로운 선수들을  뛰게 하면서..
국대가 활기가 넘치고 선수들의 의욕도 충만했음.
 
그것 하나만 갖고도.. 한국팀의 축구자원으로 아시아에서 충분히 먹힌다는
것임.
 
슈틸리케가 국내 축구에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방향으로
흐르는 거 같은데..
 
그전에 경험많은 선수이며 이름있는 선수들로 주전을 픽스를 하는데에서
대표팀이 삐딱선을 타기 시작했다고 보면 될 것임.
 
이들 선수들이 최강희 때에도 감독을 능멸하고..
파벌을 조성하던 선수들이었다는걸 아무도 슈틸리케에게 알려주지 않는
모양임.
 
믿는 선수들에게 뒷통수 맞아가며 나중에 후회할 거임.
 
감독 바꾸려고 선수들이 작당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
 
슈틸리케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함.
 
케이리그 열심히 봤으면. 자기 눈에 괜찮고 자기 전술 (포지션 떠나서
x나게 뛰어다니고 압박하는 선수들일 거임)에 잘 맞는 선수들을
 
중용해야 할 것임.
 
설렁설렁 뛰고 불성실하거나 지시에 잘 따르지 않고 불손한 선수가 있다면..
누구라도 벤치로 내려 앉혀야 할 것임.
 
그게 안된다면 슈틸리케가 아니라 세상에 최고의 명장이 와도
대한민국 국대를 제대로 꾸려나갈 수 없다고 생각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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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 16-11-19 00:26
   
선수단 장악능력도 감독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제가 볼땐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단 장악 능력이 떨어지는 거라고 봅니다. 논란이 되는 손흥민의 행동도 거기서 나오는거죠 한번 봅시다 손흥민이 EPL에서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골포스트 걷어차고 물병 걷어 차나요? 아니죠? 그럼 왜 국대와서 그런 행동을 할까요?
전 예전부터 생각 해왔던거지만 그런 행동을 한다는건 만만하게 보는겁니다. 정신 제대로 박히고 긴장을 유지한다면 그런 행동 나올수가 없어요
     
다음노바디 16-11-19 00:32
   
그래서 내가 하는 말입니다.
슈틸리케 부임 초창기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새로운 선수들이 새롭게 대표팀에 주전급으로 부상하고.. 이러면서..
기존 선수들도 긴장하고.. 새로운 선수들도 기대감으로 열심히 뛰고..
조카카 16-11-19 07:11
   
감독 부임 초반에는 감독 전술이 아니라 선수들이 알아서 축구 하는거죠.
어느 이유에서건 슈 감독의 무능을 감쌀 수 없습니다.
신장개업하면 몇일 동안 손님들 많이 찾아오는 것과 마찮가지죠.
감독이 무능하면 선수들로부터 무시 받는 시대입니다.
슈감독이 부임하고 전술적으로 무엇인가를 제시해주고, 국대가 선수개개인의 발전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면 선수들이 동기부여 되었겠죠.

골포스트 걷어차고 물병 걷어 찬다고 만만하게 보는게 아닙니다. 여러 불만의 표출이죠.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그런 행동은 어느 정도 통용되는 시대입니다.

슈틀리케 전술? 포메이션은 있어도 전술은 없습니다. 경기는 컨셉이란 것이 존재하죠.
시간을 세분화 해서 어느 시점까지 운용 계획이 존재 합니다.
슈감독의 전술은 매번 같습니다. 동일한 형태로 운영하다 후반엔 김신욱..뻥축구..
(정말 일반적인 전술인..중고등학생들도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 전술인..후반 장신 공격수 투입 후 뻥축구가 제일 위협적인게 아이러니 입니다.)
활동량 많은 선수를 투입해야 되는데..가장 슈틀리케의 무능이 발한 경기가 이란전에서 증명 되었죠.
적지에서..전반 수비적으로 나갈 거라고 컨셉을 잡았음에도..이청용 기용하고..미드필더 롤 세부적으로 지시를 안내린 듯한 플레이에, 약속된 빌드업 과정 없고..

축구게임하는 것처럼 스타팅이랑 포메이션만 정하는 감독..
다음 선발은 전경기 욕먹은 선수 빼고 경기 컨셉도 맞지 않는 선수 넣는 감독..
이런 감독을 끌고 가기에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그리고 슈감독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본문에서 나온 활동량과 체력을 바탕으로한 투지있는 경기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 맞는 축구는 체력을 바탕으로한 압박축구라고 생각하는데 슈감독은 아닌가 봅니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세트피스의 날카로움도 사라지고, 투지도 사라져 버린 이때 물론 선수들의 탓도 있겠지만
선장의 역활을 너무 작게 보아선 안됩니다.
제 눈에 보이는 슈감독의 무능이 한없이 크게만 느껴집니다.
     
강운 16-11-19 10:26
   
그럼 왜 EPL에서느 그런 행동 안하는데요 ㅎㅎ?
오히려 EPL에서 더 답답할건데 말이죠?

한 두번 정도면 그래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제는 상습적 아닌가요?
지적을하던가 뭐라고 강도 있게 비판을 안하니 상습적이지 않습니까?
클럽에서도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뭐 쟤는 그런 성격이다 이해 하겠는데
다르잖아요? 시대가 변했더라도 지적할건 해야 하는겁니다. 옳바른 행동은 아닙니다.
클럽과 국대에서 행동이 같다면 이해하겠지만 다른걸 봐선 용납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