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를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누군 이겨야 되니 마니 하는 대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시안 컵에서 얻어질 결과에 있어서 가장 관심사는
어느나라를 이겨서 콧대를 눌러 줬니 마니 보다.
컨페더레이션 컵 출전 기회만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에 아시아 팀의 성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2002년은 동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혜택받아
한낫 그럴 수 있는 결과로 치부되온게 벌써 20년이 다되갑니다.
이정도면 그들의 이야기가 맞는 거겠죠.
그것이 고착되는 게 정말 싫습니다.
'중국 이기면 월드컵에서 8강이상 가는 겁니까?'
우리 팬들은 대승적 요구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 탑팀으로서 월드컵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낸 나라로서
리드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시안 컵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예전의 인식이
여전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의 이야기 폭이 작아지는 것 처럼 느껴져서 조금 불편해서
글 한자락 써봤습니다.
'중국이 정말 중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어서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생각은
중국에 져도 상관없다. 우승만해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