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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9 00:04
[잡담] 신감독의 판단 착오가 불러온 참사죠.
 글쓴이 : 손날두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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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감독 특유의 나대는 성격, 난체하기 좋아하는 성격, 그리고 본인이 전술가라는 얼척없는 과도한 자의식까지 등등.. 이것이 총체적으로 드러난 결과가 바로 오늘의 구자철 기성용 장현수 선발 입니다..


모두가 욕하는 김신욱 선발은 이해할 수 있어요.  스웨덴 셋피스 전술 생각하면요.


아마 신감독도 스웨덴 분석하면서 느꼈을 거예요.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는 거. 느리다는 거.

특히 미들에서 방향전환이 느리니 우리의 민첩한 선수들의 속도로 요리가 가능하다고 보았겠죠.


그래서 나온 것이 빌드업에 능한(아니, 능하다고 생각한) 장현수 그리고 구자철의 기용입니다.


구자철 장현수 기용 이유가 뭐겠습니까? 패스게임으로 상대를 썰어가겠다는 전략이죠.  우리 미들 선수들의 민첩함이 스웨덴 선수 보다 나으니 발밑이 좋은 장 구 기를 동시에 기용해서 미들에서 썰어가겠다 이거죠.


아무리 상대가 약해보여도 월드컵 레벨에서나 약한거지. 이게 말이 됩니까?

어처구니 없는 판단 착오인데 국제 경험이라고는 올림픽 U20이 전부인 신감독에게는 이게 통할거라고 본거죠. 


저는 지금까지는 그래도 신감독 쉴더에 가까운 사람이었지만 이번 경기로 완전히 맘을 접었습니다.

국제 무대가 어떤지 감도 못 잡고 있구요. 아시아 레벨과 국제 레벨의 그 현격한 차이를 이해 조차도 못하고 있었던 감독 입니다.


월드컵 끝나고 당장 빠빠이 하고 두번 다시 국내 감독 안 보는 방향으로 일이 추진되길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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