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돌파했다.
J리그 사무국은 16일 오후 "13일 경기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2016시즌 총관중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발표했다.
J리그의 관중 기록은 1부리그와 2부리그, 3부리그를 합친 수치이며 13일까지 총 1천1만 4천592명의 관중이 일본 축구장을 찾았다.
1993년 리그를 창설한 J리그는 작년에 처음으로 1천만 관중을 돌파했다.
J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엔 작년 기록을 넘어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라고 발표했다.
J리그 1부리그엔 18개 팀, J2리그엔 22개 팀, J3리그엔 16개 팀이 뛰고 있다.
한국 프로축구는 올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제외하고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서 179만4천855명,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33만5천384명 등 총 213만 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아마도 K리그가 아시아 챔스리그 본선 진출국들 중에서
경기당 관중수 최 하위 일듯.
소득대비 티켓값도 세계 최 하위권 같은데 너무 싸서 안가나?
이러고도 월드컵땐 광화문으로 쏟아져 나오겠죠.
작성일 : 16-11-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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