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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8 16:51
[잡담] 최강희 감독이 국대재임시절 성적 관련해 크게 욕 안 먹는 이유는...
 글쓴이 : 꾸물꾸물
조회 : 1,033  

본인이 자청한게 아니라 떠맡은 경우라서가 아닐까 하네요.

기자인터뷰까지 포함해서 2~3차례 거절하고, 조중연씨와의 독대자리에서도 거절했다지요.

본인이 자신은 클럽형 감독이지 국대감독이 아니라는 요지의 발언도 했었고, 팬들도 그러했지요.

정 해야한다면 3차예선 남은 경기만 전북선수단 위주로 국대 꾸려서 원포인트로 하는 식으로

팬들사이에서 이야기도 살짝 나왔었고. 결국 전북현대 구단주까지 끌어들여서 구단주가 다녀오라고

이야기하게 만들어서 국대 맡았지요. 하기 싫다는 사람에게 억지로 맡긴 격이니 이 부분에서 정상참작

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안된다고 안된다고 했음에도 맡겨버렸고, 우야든동 본선진출 성공이라는

결과는 만들어냈기도 하고.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까지만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지요. 축협에서 본선까지 떠

안기려하자 잽싸게 기자회견하면서 선수! 주어진 임무였던 3차예선 통과, 본선 진출을 이뤄

냈으니. 내용 말고 최종결과만 만들어내는 프로젝트(?)형 이었다랄까? 외국인 감독 써야한다고

말했었고(그리고 축협은 홍명보를 세웠고...)... 

뭐 이래서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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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전설 16-11-18 16:56
   
욕많이 먹었어요..골득실 + 1로 겨우 월드컵 진출했으니 망정이지...안그랬으면 매장당할삘...그때 레바논감독이 축구의 기본도 모른다고 조롱하던 인터뷰 기억나네요.ㄷㄷ 그정도로 경기력도 별로였고 ..해외파 국내파 나뉘게된계기를 만든....감독..ㅋ
     
해날 16-11-18 17:43
   
항상... 해외파 국내파를 나뉘게 계기를 헛갈리는 분이 계신데...
앞뒤 이해관계를 파악한 후, 확실히 할껀 확실히 해야죠.
해외파 국내파 사이에 벽을 세운건 해외파만 우대하던 조광래 감독이었습니다.
K리그 출신 최강희 감독이 상대적 보상 차원으로 국내파 중용하는 과정에서...
곪아온 갈등이 터졌던 것으로 해석을 하시는게 더 타당합니다.
G마크조심 16-11-18 17:14
   
전북 팀 갖다가 레바논 대표랑 붙이면 이기겠더만 무슨 축구의 기본도 모른다고 개소리를..
그런 사람이 33연속 무패를 합니까. 레바논 감독인가 뭔가는 살면서 10연속 무패도 못해봤을거 같은데.
그리고 해외파들이 당시에 부심같은걸 쳐 부린게 더 문제였죠 오죽하면 기묵직이란 소리가 나왔을까.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해 줬는데도 정당한 대접도 못받고 30년 어린 핏덩이가 쳐 개기고 참..
인성교육은 어떤 분야에서든 시켜야 됩니다. 그게 부재하니 나라꼴이 점점 개판이 되는 거 같아요.
가리가리 16-11-18 17:22
   
정식계약맺고 연봉 받아가면서 했는데
떠맡았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죠
아무리 압력이 있었다고해도 결국 본인이 결정한거고 그에따른 보상도 확실히 챙겼는데
최감독님이 봉사라도 하셨다는 뉘앙스의 두둔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조광래보다 더 여유있는 성적으로 예선치룬것도 아니었구요
     
G마크조심 16-11-18 17:27
   
최감독 학교 선배까지 동원해서 어떻게든 밀어붙인게 축협입니다.
보상을 뭐를 챙겨요. 그 수많은 악플과 하극상과 전북이 결국 잃어버린  별 두 개요?
최감독이 있었다면 그 매수 건도 터지지 않았을테니 별 3개? 네 어거지 소리 같으니 이건
그냥 집어넣기로 하죠.
암튼 스트레스 때문에 외국으로 그냥 조용히 이민갈 생각까지 들게 하면서 보상 그 돈 몇푼을 챙긴다고요?
전북감독은 연봉이 한 백만원쯤 되서 다른 금전적인 보상이 확실히 필요한가 보죠?
대체 뭘 확실히 챙겼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전북FC 16-11-18 17:25
   
엄청 조롱당했습니다.
산진달래천 16-11-18 17:26
   
예, 말씀하신 이유 때문에 최강희 감독은 욕먹어서는 안 되죠. 하기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시킨 거니까요.
카네스 16-11-18 17:38
   
국대감독 거절했던것도 사실이고, 말한 목표(본선진출) 이룬것도 사실이고,
반면 까이는 부분은 좀 팩트로 잡기 애매한게 있는편이죠,
국내, 해외파 차별은 최강희가 원인인지 선수들에서 먼저 문제가 있었는지 서로간 오해가 있었는지는 기사 찌라시들 뿐이라 어느쪽에 책임이 있는지 팩트 잡기 애매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선수관리 잘하면 더 좋은감독이겠지만)
감독으로써의 실력을 까기에도 전북에서 경력이 장난 아니구요.

국대 경기력이 문제긴 한데... 국대에서의 경기력 이쪽은 왜 그랬는지 이런 저런 추측은 있지만 정확한 팩트는 없죠. 정말 파벌문제였는지, 국대감독 하기 싫어서 개망으로 달렸는지,  국대 체질이 아닌건지.

어쨋든 국대 경기력 나빳던건 사실이니 그때 경기들에 대해선 깔만합니다.
근데 그 외적인걸 가져다가 까기엔 애매한게 최강희죠.
NASRI 16-11-18 18:02
   
억지 변명도 정도껏 해야지

무슨 개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그럼 앞서 감독 자리 고사한 감독들은 먼가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감독들인데 그 사람들은 왜 고사한겁니까?

최강희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인 말대로 그렇게 하기 싫었다면 결국 안하면 그만입니다.

멀 자꾸 마지못해 억지로 했다느니 축구협회 잘못이라느니

그저 남탓으로만 돌리기 바쁜건지...

분명한건 경기력 폭망에다 선수단 대내외적으로 잡음이 많았던게 사실인데

그걸 감독 탓을 안하면 누구 탓을 합니까?
matthew 16-11-18 18:05
   
분명한건  경기력  똥망에  무전술    이동국 김신욱  머리통만 보고 축구하는 전술이었죠.  국민들  암발생률이  급증가 했었다는. . . ㅎㅎ
솔찍히  전북팬 빼면  최강희 쉴드 칠만한게 있을까요???    역대 최악이라고 봅니다
소년명수 16-11-18 18:17
   
하..그냥 국대 관련해서 최강희 감독 얘기는 그만하면 안될까요?
과정이야 어쨌든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는 해냈으니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의견도 일리 있지만, 반대로 원하든 원치 않았든 어쨌든 맡긴 맡았음에도 과정상 여러모로 불협화음이 너무 많았기에 최악이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일리 있다고 봅니다.
결국 이 주제는 최강희 감독 팬 vs 그 외 분들의 끝나지 않는 논쟁이었던걸 하도 많이 봐왔고, 이젠 지난 얘기인만큼 딱히 할 필요가 없어 보여요.
오히려 자꾸 얘기가 나오고 최강희 감독을 옹호하는 발언이 늘어나는만큼 안티팬들만 더 증가하는거 같아요.
흐아앙 16-11-18 19:12
   
홍명보도 고사했었는데요? 성적이 최악에 축협이 육성하던 세대 국대 맥 딱 끊어놓고 아몰랑 난 토오가시켰어 하고 어떠한 책임에서도 자유로운 그를 왜 납득되지 않는 이유로 까지도 못하는거죠? 이런의견도 있고 저런의견도 있으니 각자 의견 존중하고 암말도 하지 말자 하기에는 너무 악영향도 많고 성적도 개판이였습니다. 후임자가 자기 잘못까지 몰아서 욕먹었는데 그때 누군가 띵보 쉴드 쳤으면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까지는 말자 라고 말 하실 수 있었는지? 그런분이 여기 몇분이나 계셨는지? ㅋㅋ 최소한 명목상이라도 지킬거 지키더라도 까고싶을떈 까는데가 여기 아닙니까? 이런식으로 쉴드치면서 꼭 특정인물들 언급만 하면 어그로 취급 하면서 다른사람 까일떄는 침묵 혹은 동조
G마크조심 16-11-18 19:16
   
지겨운 사람들 많고 당시 상황도 모르면서 지껄이는 사람들도 많고..
이럴려고 국대감독 했나 쯧..
     
흐아앙 16-11-18 19:21
   
어떤 상황을 모른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쉴드치는 분들이 맨날 대는 핑계는 지겹게 봐왔네요 한거에 비해 가장 욕 아넉는 감독. 한국 국대 감독중에 지가 원서넣고 된사람 누가있다고 무슨 고사 얘기하면서 쉴드치는건지;
          
G마크조심 16-11-18 23:05
   
한거에 비해 가장 욕 안먹는게 정상이고 그만큼 하기 싫다고 뺐으면 외국인감독 쓰는게 정상이었음.
 하다못해 2006년 아드보때만 해도 외국인감독 쓴게 나름 성공이긴 했음. 준우승 프랑스에 비기고 허접하긴 하지만 나름 복병 토고 잡고. 스위스전서 주심이 페널 두개를 안불고 편파해서 망했던거.
그런것도 모르면서 ; 붙여가며 땀 뻘뻘 흘리는건 아닐테고.
리차일드 16-11-18 19:31
   
최강희 쉴드랑 엮이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전북팬이라 애초에 얘기가 안되요.

유독 전북팬들만 자기네 감독인 최강희한테 존칭 써달라고 할정도로 신격화되있는 팀이라.

정작 그분들은 용수용수 서정원이 그러죠 ㅋ
     
G마크조심 16-11-18 23:07
   
신격 솔직히 할만하긴 하지만 난 아님. 기껏해야 이장님 정도 부름.
그리고 나도 그런 골수들에 자기 주장만 하는 꽉 막힌 인간들한테는 거부감 많은 사람임.

염기훈이 이제 10년도 지난 일이고 나름 고생하고 있으니 좋게 봐주자는 주장했다가
갑자기 잘 지내던 카페 사람이 마치 정신병자처럼 돌변하는 꼬라지도 본 사람임.
짜증나서 카페 탈퇴까지 해버렸음. (특정 팀 팬들이 어떻게든 정탐하려고 노력하던 작년에 만들어진 지금 제일 활성화된 그 비공개 카페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쪽 두 팀 이 팬들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할게 없는 사람들이라 ..
뭐 요즘 호랑이의 가죽을 다 벗겨서 쓰고 다니는 어느 여우같은 카페의 내용물들 보면 알잖슴?
          
강운 16-11-19 00:52
   
지금 본인 이야기 하고 계시잖아요? 지난글 둘러 검색 해보세요 님이 쓰신거 한번 제대로 정독 해보시길
               
G마크조심 16-11-19 17:45
   
당장 최강희감독의 명칭을 그지같이 부른다고 내가 뭐라 한적도 없는데
이 사람은 뭘 보고 지껄이는 것인지.
누구처럼 사이비종교에 심취해서 막 다른사람 못보는게 보이나 보죠? ㅋㅋㅋ
SpearHead 16-11-18 21:29
   
막판에 이란에 주먹감자만 안먹었어도 욕먹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해외파 다 빼고 무슨 똥배짱으로 큰소리는 그리 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경기가 박종환 사태만큼 기분 나빴던 최악의 국대경기에요.
     
강운 16-11-19 00:53
   
그게 파벌 때문에 그런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