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으로 봤을때 벌크업에도 한계가 있을거 같고 키도 더 얼마나 클진 모르겠습니다만 중요한건 승우의 장점들을 더 갈고 연마하면 피지컬 적인 부분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거 같아요.
U18 아이들 하는거 보면 국대 스타일이랑 변반 다르지 안죠.
체력과 전진압박은 좋으나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눈이 안좋은 황소들 마냥 시야가 그리 넓지가 안아요.
승우는 국대 스타일이 아니고 아마 녹아 들기도 힘들 겁니다.
승우가 출전하면 승우를 시프트로 두는 플레이를 하지 안는한 서로에게 손해일 뿐일 겁니다.
경기 결과를 떠나서 승우가 있을때와 없을때 u18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졌죠.
전방에서 패스 하나하나 볼터치 하나하나가 정말 정말 승우는 빛나 보였고 거기에 맞춰 동료들도 생동감이 있었지만
승우 나가고 나서 부터는 바로 지루한 국대 스타일로 변해 버리더라구요.
그전까진 분명 패스도 잘하고 드리블도 잘하던 아이들이 승우 하나 없다고 지루한 공방만 전개했고 결국 그렇게 경기는
끝나 버렸죠.
그 기지 넘치던 동준이도 뭔가 기운이 빠진듯이 보였고 전체적인 템포가 확 죽어 버렸습니다.
공격수 하나가 그라운드의 분위기 자체를 바꿔 버린다는건 정말 놀라운 재능 이라고 할밖에 달리 할말이 없네요.
아무튼 두게임 봐본 바로는 승우는 분명 남달라 보였고 왜 바르샤의 새로운 골드바로 불리우는지 알겠더라구요~
부디 자만하지 말고 스스로 정진해 주길 고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