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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27 23:37
[잡담] 오늘 축구 주인공은 잔디네요.
 글쓴이 : AngusWann..
조회 : 747  

아니... 초청을 했으면 좀 제대로 된 경기장에서 해야지.

이건 뭐 선수들이 살얼음판 다니는 것처럼 엉덩이 쑥~ 빼고 겅중겅중 다니니, 태국팀도 이래 갖고 무슨 평가를 하겠다는 건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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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별로 16-03-27 23:37
   
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 그라운드 컨디션일줄은 몰랐습니다
     
AngusWann.. 16-03-27 23:43
   
답답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 욕하려다가도 여기저기서 자빠지는 선수들 보니 그럴 맘이 사라지더군요.
하다 못해 이미 익숙할 태국 선수들도 시도때도 없이 자빠지던데요.
외계생명체 16-03-27 23:37
   
개인적으로 평균 6cm차이나던 신장차를 9cm까지 낮춘건 이유가 있지 않나 싶네요. 나름 전술
     
AngusWann.. 16-03-27 23:43
   
안정감있는 낮은 무게중심?
예능축구 16-03-27 23:38
   
오늘 골도 수비수 자빠진게 큰 역할 했죠 ㅋㅋㅋㅋ
     
AngusWann.. 16-03-27 23:44
   
그런 점도 있긴 했지만 워낙에 잘 찼어요.^^
나무와바람 16-03-27 23:39
   
정말 오히려 기후보단 잔디가 더 악역향을 끼친 것 같아요...에휴...평가전 구장 잔디가 이모양이라니..
     
AngusWann.. 16-03-27 23:45
   
그러게 말입니다.
저렇게 미끄러우면 체력소모도 훨씬 커질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미끄러지는 걸 신경 쓰다 보면 제 플레이도 할 수 없구요.

태국은 비오면 모든 경기장이 저렇게 되나요?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