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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7 14:22
[잡담] 경주에서 초등학교 전국 축구대회와 야구대회를 했는데..
 글쓴이 : 다크스피어
조회 : 589  

얼마전에 경주에서 초등학교 전국 축구대회와 야구대회를 했는데..
구경가보니 둘 다 가관이었음..

이 더운 여름날씨에 땡볕에 새워놓고 1시간이상 먼 설교를 해대는 코치도 있고..
물론 자기는 그늘에 앉아서...

초딩선수한테 쌍욕하는 코치들도 많고...
이런 경우보면 코치가 자기성질을 못이겨서 그런것 같은데..
감정콘트롤도 못하는 이런것들이 먼 코치직을 한다고 하는지...
그리고 어릴때 창의적인 경기운영이 최고인데..
창의력발휘하다가 실수하면 욕만 해대고..
선수들을 로봇대하듯이 하니...

코치가 왼쪽패스하면 경기중에 그걸 듣고 패스하고 안하면 코치가 지랄하고...
관중중에 학부모란 넘도 경기중에 왼쪽패스 오른쪽패스 고래고래 소릴질러대니..
말대로 안하면 지랄이고 말대로 하면 칭찬이니...
창의력은 어디가서 찾을까...
코치가 주둥이 닫고 있는 경우를 아예 못봄.....

자주가서 봤는데..
국내외 550개팀 중에 물론 내가 다 본건 아니겠지만
원래 동네축구도 잘하는 사람 1-2명은 보이는데..
대채로 하향 평준화라고 할까...
눈에 띄는 재능이 없어서...
아마 있는 재능도 다 죽여놓은듯한 팀들뿐...
정말 축구가 즐거워서하는 아이들이 몇명일까 생각했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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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앙 16-09-17 14:53
   
풋살장에 한번씩 유소년애들 차러 오길래 봤더니... 실수하면 구박 + 주입  시키기 바쁘고  창의성..축구지능이 올라 갈까?? 재미는 있을까?? 싶더군요...